'더 리흐트 결승골' 맨유, 승격팀 사우샘프턴 3-0으로 잡고 리그 3경기 만에 승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테이스 더 리흐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패배의 굴레를 끊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테이스 더 리흐트의 결승골에 힘입어 사우샘프턴 FC를 3-0으로 눌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뉴엄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사우샘프턴 FC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했고 사우샘프턴은 리그 4연패에 빠졌다.

경기 초반 맨유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4분 에릭센이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지르크지가 발을 대 슛을 했지만 골키퍼 램스데일이 막아냈다.

사우스햄턴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전반 29분 상대 수비수 달로트가 디블링의 드리블을 태클로 저지하려다 다리를 걸었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아처가 키커로 나섰지만 오나나 골키퍼가 이를 막아냈다.

맨유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4분 페르난드스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더 리흐트가 헤더를 가져갔고 골망이 흔들렸다.

맨유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40분 아마드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했다. 래시포드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앞에서 슛을 했다. 이 슛이 득점이 됐다. 이에 전반이 2-0 맨유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맨유의 쐐기골이 터졌다. 후반 50분 달로트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가르나초가 이를 차 넣었다. 이에 경기는 3-0 맨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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