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졸고 있어" "대통령 후보 반열 오른 김문수"[국감 말말말]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 "졸지 마세요. 졸지 마. 졸 것 같으면 나가세요. 어디서 졸고 있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조는 모습을 보인 일부 기재부 관계자들을 향해)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 = "과연 이것이 형평에 맞는 동행명령장인가. 더불어민주당은 이것이 이재명 대표의 하명인 것처럼 들리게 발언하고 계신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명태균 씨, 김영선 전 의원에 대해 동행명령장 발부를 요청하는 민주당에 항의하며)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 ="김문수 장관께서 대통령 후보 반열에 올랐기 때문에 민주당에서 보수당 대통령 후보군에 오르는 사람을 하나씩 정리하자는 것으로밖에 받아들일 수가 없네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야당 의원들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의 '일본 국적' 발언에 사과를 요구하자)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 ="여기(국감장)는 국정감사를 하는 곳이지 국적을 감사하는 곳이 아닙니다. 이제 이 문제로 계속해서 공방을 벌이는 것은 맞지 않고 빨리 국정감사에 임했으면 좋겠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야당 의원들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의 '일본 국적' 발언을 문제 삼으며 퇴장을 요구하자)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것을 우연의 일치라고 보기에는 너무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오비이락도 유분수가 있지, 이것은 확실히 짜인 통정매매라고 봐야 할 것 같다."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 김병환 금융위원장에게 질의하며)
△황인수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조사1국장 = "저는 전 직장인 국가정보원에서 28년 동안 매국노를 찾아내고 처벌하는 일에 매진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정훈 위원장이 마스크를 벗으라고 요구하자 국정원에서 과거에 근무했기에 벗을 수 없다고 답변하면서)
goodd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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