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젤, '싱어게인3' 가족 만났다…데뷔곡 '나우 오어 네버' 호평 릴레이

▲ 백지영, 김이나, 이승기, 윤종신 등이 이젤 데뷔곡 '나우 오어 네버'에 각자의 평가를 내놓는 모습. 제공|MNH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싱어송라이터 이젤(EJel)이 정식 데뷔를 앞두고 연예계 동료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젤은 지난 29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31일 발매를 앞둔 첫 싱글 '어뉴'(A N E W) 청음회 영상을 공개하며 데뷔 열기를 더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젤은 JTBC '싱어게인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 출연으로 인연을 맺은 작사가 김이나, 가수 규현과 백지영, 이승기, 홍이삭을 만나 데뷔 음반 타이틀곡 '나우 오어 네버'를 최초로 공개하며 따뜻한 응원을 받았다.

백지영은 "듣는 순간 소름이 돋았다"고 칭찬했고, 김이나 또한 "내가 좋아하는 테마의 총집합"이라며 호평했다. 두 사람 모두 '나우 오어 네버'에 대해 "드라이브하면서 듣고 싶은 곡, 하늘을 보며 들어야 하는 곡"이라며 감탄했다.

홍이삭은 "이젤의 장점을 잘 살린 장르적인 선택이 정말 좋다. 빈티지한 사운드 위로 상큼함과 진중함을 곁들인 곡"이라며 평가했고, 이승기는 "청량감에 두 스푼 정도의 아련함이 묻어난 곡"이라고 덧붙였다. 조규현 또한 온몸으로 리액션을 더하며, "청량하고 애틋하면서도 그냥 좋다"라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심었다.

이젤은 '나우 오어 네버'에 대해 "작사를 제가 했다. 곡명처럼 '지금 아니면 안 돼'란 마음가짐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동료 연예인들은 "이 안에 이젤이 담겨 있다. 많은 분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감동을 주는 음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상 말미에 담긴 윤종신의 메시지 또한 감동을 안겼다. 윤종신은 "이젤의 음색과 연주 능력, 퍼포먼스까지 기억이 아주 선명하다. 영원히 오랫동안 좋은 음악을 하는 이젤이 되길 바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젤은 2017년 종영된 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이를 비롯해 지난 10년 간의 여정에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을 되뇌며 견뎌온 지난날을 이번 데뷔앨범 '어뉴'에 녹여냈다.

타이틀곡 '나우 오어 네버'에는 NCT 도영의 '라이크 어 스타', (여자)아이들 미연의 '드라이브'를 작∙편곡한 이민영, Yeul 작곡가를 비롯해, 뉴진스 멤버 다니엘의 친언니 올리비아 마쉬가 참여해 트렌디한 곡을 완성했다.

이젤 또한 타이틀곡 '나우 오어 네버' '뉴 릴스(Feat. pH-1)' 두 곡 모두 작사에 참여해 자전적 이야기를 진실되게 풀어냈다. 이젤이 꿈을 꾸는 모든 청춘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지금'을 포기하지 않을 힘과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젤 데뷔앨범 '어뉴'는 오는 31일 정오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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