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산업용'에서 '철도용' 전력으로 개선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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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는 한국철도공사, 서울교통공사 등 14개 전국 철도 운영 기관과 함께 전기 요금 제도 개선 내용을 담은 공동 건의문을 한국전력공사에 전달했습니다.
현재 철도 운영 기관은 전기 요금 계약 종별을 영리 목적의 일반 기업과 같은 산업용 전력으로 납부했는데, '교육용 전력'과 같은 수준의 '철도용 전력' 전기 요금 계약 종별 신설을 공동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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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는 한국철도공사, 서울교통공사 등 14개 전국 철도 운영 기관과 함께 전기 요금 제도 개선 내용을 담은 공동 건의문을 한국전력공사에 전달했습니다.
현재 철도 운영 기관은 전기 요금 계약 종별을 영리 목적의 일반 기업과 같은 산업용 전력으로 납부했는데, ‘교육용 전력’과 같은 수준의 ‘철도용 전력’ 전기 요금 계약 종별 신설을 공동 건의했습니다.
공사는 2021년까지 매년 280억 원 정도의 전기 요금을 납부했는데, 최근 3년간 전기 요금이 40%가량 급등하면서 2024년은 430억 원의 전기 요금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공사는 2023년부터 전사적인 절전 운동으로 연간 20억 원 정도를 절감하고 있지만, 전기요금 절감에는 한계가 있어 재정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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