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했다. 영국 ‘디 어슬레틱’은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해임하고 새로운 사령탑을 찾고 있다”며 “본머스의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이 최우선 후보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16일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풀럼에 0-2로 패하며 리그 14위까지 추락했다.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손흥민을 후반전부터 투입했지만 경기력은 더욱 악화됐다. 후반 33분 호드리구 무니스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43분 세세뇽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구단 내부에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도력에 한계를 느끼고 경질을 결정했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이라올라 감독을 최우선 후보로 검토 중이다. 다만, 이라올라 감독은 현재 본머스와 계약이 남아 있어 영입 시 위약금이 발생할 전망이다.
‘디 어슬레틱’은 “이라올라 감독이 본머스를 떠나길 원치 않을 가능성도 있다. 이에 토트넘은 풀럼의 마르코 시우바 감독과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도 후보군에 포함시켰다”고 덧붙였다.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 결정…후임 감독 물색
조회 2,4832025.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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