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물의 후 복귀 배성우, 동생 배성재-제수 김다영 결혼 영상 등장 ‘자숙 중 모자이크 상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의 결혼식 영상에서 형 배성우의 모습이 모자이크 처리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자 배성재의 아내인 김다영의 유튜브 채널 ‘다양아나야’에는 “결혼식이 없었는데... 있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해 5월 결혼식을 올린 배성재·김다영 부부의 결혼식 모습이 담겼다. 당시 두 사람은 별도의 예식 없이 가족 식사와 반지 교환으로 결혼을 대신했다고 알리기도 했다.
영상 속 김다영과 배성재는 배성재가 어린 시절을 보낸 북촌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한복 찰미으로 웨딩 촬영에 나섰다. 또한 두 사람이 웨딩드레스와 정장 차림으로 있는 모습도 공개됐다.
김다영은 “거창한 결혼식이나 스튜디오 웨딩 사진 없이 직계가족끼리 한복 사진 찍고 밥 먹는 걸로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스튜디오 측에서 당일날 신부 드레스를 준비해줬다”며 “생각지도 못한 5월의 신부를 만들어주셔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배성재의 형인 배우 배성우의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배성재와 김다영을 제외한 직계가족들은 모두 모자이크 처리돼, 배성우의 모습도 모자이크로 처리됐다.
배성우는 두 사람에게 “결혼을 축하드리고 감사하다. 화옹을 시켜줘서 감사하다”고 축하를 건넸다.
배성재의 친형인 배성우는 2020년 11월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을 촬영할 당시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운전을 해 적발됐다. 이후 그는 모든 활동을 중단했고, 배성재도 당시 방송에서 “앞으로 어떤 방송에서도 내 형을 언급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1월 벌금형을 받은 배성우는 활동을 멈췄다 지난 3월 6년 만의 개봉작 영화 ‘끝장수사’의 행사장과 인터뷰에서 사과의 뜻을 전했다. 동생의 결혼식에 배성우는 자숙기간 중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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