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반대?… 보수단체, 스웨덴 대사관 몰려가 시위까지

오은선 기자 2024. 10. 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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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강이 한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가운데 일각에서 수상을 반대한다며 주한 스웨덴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다수의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스웨덴 대사관 앞에서 한강 작가 노벨상 규탄 시위'라는 글이 올라 왔다.

해당 글에는 스웨덴 대사관 앞에서 '대한민국 역사 왜곡 작가 노벨상, 대한민국 적화 부역 스웨덴 한림원 규탄한다'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하는 보수단체 회원들의 사진이 첨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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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강이 한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가운데 일각에서 수상을 반대한다며 주한 스웨덴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보수단체가 작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반대한다며 주한 스웨덴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17일 다수의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스웨덴 대사관 앞에서 한강 작가 노벨상 규탄 시위’라는 글이 올라 왔다.

해당 글에는 스웨덴 대사관 앞에서 ‘대한민국 역사 왜곡 작가 노벨상, 대한민국 적화 부역 스웨덴 한림원 규탄한다’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하는 보수단체 회원들의 사진이 첨부 됐다. 한림원은 스웨덴 왕립 학술 기관 한국 번역 명칭이다.

글을 본 네티즌들은 “한심한 분들이다”, “국가 망신이다”, “절망스럽다” 등의 댓글이 달며 노벨문학상 수상에 대한 의외의 반응에 비판적인 글들이 대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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