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동문 한강 작가 수상, 전 인류 공유하는 긍지와 성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에게 모교인 연세대학교가 축하의 뜻을 전했습니다.
연세대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동문인 한강 작가의 수상은 연세대학의 자랑이며 보람인 동시에 한국을 넘어 전 인류가 공유하는 긍지와 성취"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연세대는 한강 작가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거나, 교수로 초빙하고 문학관을 건립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기로 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에게 모교인 연세대학교가 축하의 뜻을 전했습니다.
연세대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동문인 한강 작가의 수상은 연세대학의 자랑이며 보람인 동시에 한국을 넘어 전 인류가 공유하는 긍지와 성취"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작품을 통해 부단한 노력으로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설득하고, 폭력에 맞선 인간의 존엄과 자유의지를 시적인 언어로 그려온 작가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한강 작가와 같이 인류 보편의 미래 지향적인 사명을 실천하는 인재들을 길러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앞서 연세대는 한강 작가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거나, 교수로 초빙하고 문학관을 건립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기로 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한강은 지난 1989년 연세대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해 1993년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차현진 기자(cha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5611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김여정 "무인기 다시 발견되는 순간 참변 날 것"
- 합참 "북, 쓰레기 풍선에 GPS 달아‥특정 지점 투하 가능 여부 분석 중"
- 부동산에 흘러 들어간 돈 2천882조 원‥10년 새 2배↑
- 충남 서산서 발견된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 폐사
- "여자친구가 등산하다 길을 잃었어요"‥스웨덴에서 119 구조 요청
- [스트레이트 예고] 또다시 '여사 의혹' / ‘5만’ 전자, 삼성의 위기
- 코로나·독감 백신 무료 접종 개시‥"고령층은 동시에 맞아야" 권장
- 한강 소설 가는 곳마다 '품절'‥"거대한 파도 같은 따뜻한 축하에 감사"
- 일교차 큰 가을 날씨‥내륙 중심 짙은 안개
- 윤 대통령 국정지지율 19%‥34년 만에 3년차 1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