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초 설상 金의환향' 최가온 "할머니표 육전, 두쫀쿠+마라탕 먹고 싶어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설상 종목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세화여고)이 금의환향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에서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목에 걸고 귀국했다.
지난 13일(한국 시각) 최가온은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1, 2차 시기까지 12명 중 11위의 위기를 딛고 3차 시기 환상적인 동작으로 90.25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특히 최가온은 3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던 클로이 김(미국)을 저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설상 종목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세화여고)이 금의환향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에서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목에 걸고 귀국했다.
최가온은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선수단 단복을 입고 입국했다. 지난 13일(한국 시각) 최가온은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1, 2차 시기까지 12명 중 11위의 위기를 딛고 3차 시기 환상적인 동작으로 90.25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특히 최가온은 3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던 클로이 김(미국)을 저지했다. 클로이 김은 88.00점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최가온은 "어제까지 밀라노에 있어서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한국에) 들어와서 맞이해주시니 더 실감이 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렇게 많이 (공항에) 와주실 줄 몰라서 당황스럽고 부끄럽다"면서 "그만큼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차 시기에서 최가온은 착지 과정에서 크게 넘어져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시상식 때도 다리를 절뚝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최가온은 "무릎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면서 "병원에 가서 점검해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가온은 먹고 싶은 음식에 대한 질문에 설을 앞둔 시기에 맞게 "할머니가 해주시는 육전"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와 마라탕도 먹고 싶다"고 17살 여고생다운 모습도 보였다.
지난 2024년 1월 스위스 월드컵에서 최가온은 허리 부상을 당했는데 수술비를 지원해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최가온은 "가장 힘든 시기에 응원과 후원을 해주셔서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것 같다"면서 "항상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가온은 전날 올림픽 선수촌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성남시청)과 조우했다. 최가온은 "쇼트트랙 경기를 관전했는데 너무 멋있어서 만나보고 싶다고 했더니, 만날 기회가 생겼다"면서 "멋있다는 얘기를 서로 계속했다"고 귀띔했다. 스노보드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따낸 유승은(성복고)에 대해서도 "메달을 딴 뒤로는 못 만났다"면서 "그 전에 제가 승은이에게 '(빅에어에 강한) 일본 선수들 다 이기고 오라'고 말했다"고 일화를 들려줬다.
큰 대회를 치른 만큼 이제 당분간 즐기겠다는 입장이다. 최가온은 "가족들과 축하 파티를 하고, 친구들과 파자마 파티는 이틀 연속 잡혀 있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돼서 다양한 기술도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하프파이프 종목은 즐기면서 타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도 다치지 않고, 즐기면서 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진실은 노컷, 거짓은 칼컷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올림픽 콘돔, 품절 이유 있었네' 중고 사이트 18만 원 거래…伊 매체 "미묘한 부업 변질"
- "K팝 그룹인가, 비주얼 너무 세다" 日도 열광한 女 컬링 "예쁘고 강하고 말도 안 된다"
- "韓日전에 웬 일장기? 일본 방송이냐?" JTBC 또 중계 논란, 광고 시간에 일장기 10초 송출
- 공개 구애한 그 女 루지 선수, 결국 대성공…밸런타인 더블 데이트 "너무 바쁜 하루였네요"
- BBC·日 언론도 극찬 "선수들도 탈모 경의, 기적의 金"…클로이 김 "최가온, 자랑스럽다"
- '불법 도박장·성추행까지?' 롯데, 나승엽·고승민 등 즉각 귀국 조치 "KBO에 신고…자체 징계도"
- '기적의 金' 최가온, 돈방석 앉는다…포상금 3억+오메가 고급 시계+일시 연금 1억+@
- '금메달·청혼보다 더 깜놀한 선물?' 세계적 스타가 직접 축하해주다니…美 스키 선수 "올림픽 정
- '스키 여제' 이어 中 선수도 끔찍한 사고…클로이 김과 경쟁했던 류지아위 공포의 추락
- 韓 쇼트트랙과 충돌한 美 선수의 항변, 곽윤기도 끄덕 "억울하긴 하겠다, 원래 잘 하는 선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