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가야 힐링할 수 있어!"...한여름 당장 떠나야하는 자연 휴양림 BEST 4 추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바다나 계곡에서는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지만 물에서 나오면 동시에 무더위가 몸을 뒤덮는데요. 그렇다고 계속 물에만 있을 수는 없으니 고민이 될 따름입니다.

그러니 이번에는 끝 없이 펼쳐진 그늘 속에서 자연의 정취를 느끼기 좋은 숲으로 떠나보는 건 어떠실까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한여름 당장 떠나야하는 자연 휴양림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신불산 폭포 국립자연휴양림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억새벌길 20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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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의 알프스라 불릴 만큼 놀라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신불산 폭포 국립 자연휴양림인데요. 신불산 자락에 위치한 이곳은 다양한 수종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특히, 울산 12경으로 손꼽히는 파래소폭포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명주실 한 타래를 풀어도 바닥에 닿지 않는다는 전설이 있을 정도로 맑고 푸른 폭포는 그 깊이를 가늠할 수 없으니 꼭 방문해 눈에 담아보시면 좋겠습니다.

매표소에서 가까운곳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걸어가는 휴양림길'을 기준으로 약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니 이 부분 사전에 참고하여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2. 국립 미천골 자연휴양림강원도 양양군 서면 미천골길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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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작은 폭포들이 모여 그 밑으로 7km에 달하는 미천골계곡 인근에 위치한 국립 미천골 자연휴양림인데요. 이곳은 숙박과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만큼 한여름 방문해보기 좋은 자연휴양림입니다.

휴양림 곳곳에 크고 작은 폭포가 흐르는 모습이 아름다워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한데요. 계곡 양편에서는 박달나무나 물푸레나무, 고로쇠, 층층나무 등의 다양한 수종을 만나볼 수 있어 눈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신라시대 고적인 선림 원지와 불바라기 약수터, 재래종(토종꿀)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도 있으니 함께 방문해시길 추천드리는데요. 숲에 대한 정보를 들어볼 수 있는 숲 체험 프로그램도 꼭 함께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3. 가평 국립 유명산 자연휴양림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유명산길 79-53
사진=숲나들e

완만하고 급한 등산로가 교차돼 가볍게 오르기 좋은 가평의 국립 유명산 자연휴양림인데요. 울창한 숲과 더불어 맑은 계곡이 아름다운 모습을 자아내는 이곳은 힐링하기 좋은 휴양림이기도 합니다.

이곳에는 360여 종 자생 식물을 보유한 ‘자생 식물원’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여름에는 무궁화, 금불초, 벌개미취 등 가지각색의 야생화를 만나볼 수 있는만큼 꼭 방문해보시기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휴양림으로 가는 길에 만나볼 수 있는 청평댐과 청평 호수는 드라이브를 하기에도 적합한데요. 휴양림 내 식생을 자세히 알고 싶다면 무료 숲 해설 프로그램을 신청해 즐거운 시간 보내보시길 바랍니다.

4. 양평 국립 산음 자연휴양림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고북길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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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용문산에 위치한 국립 산음 자연휴양림인데요. 2,140만㎡의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이곳은 깊은 계곡과 웅장한 산세가 아름다운 절경을 자아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소나무, 전나무, 잣나무 등이 우거진 산림청 제1호 ‘치유의 숲’이 자리하고 있어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 좋은데요. 울창한 나무들과 오염되지 않은 맑은 계곡, 다양한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는 휴양림을 거닐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근처에는 용문산 그린랜드도 있으니 함께 방문하시길 추천드리는데요. 하루 2번 명상, 숲속 체조 등 산림 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만큼 참여해 제대로 된 힐링을 누려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