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새로운 전쟁 한다'' 북한 김정은이 발언해 초긴장한 미국, 한국

김정은, 노동신문 통해 동북아 “신냉전” 위기감 고조

최근 북한 노동신문을 통해 김정은은 미국과 서방의 군사적 영향력 확장에 대해 공개적으로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미국이 세계 제패 야망으로 중동, 아프리카, 대서양, 아·태 지역까지 군사동맹과 군사력 투사 범위를 확대했다"고 강조하며, 북중러 연대와 미·한·일 전략경쟁이 “세계 군사 균형의 핵심 변수”임을 경고했다. 그는 “아·태 지역이 조만간 대규모 전쟁의 격렬한 무대가 될 것”이라 단언하며 한미일 동맹과 나토의 군사적 결속에 대한 경계심, 그리고 자기측에서의 선제적 전쟁 준비 의지를 내비쳤다.

북한의 “핵무력 절대불변”·“비핵화 종언” 공식화

김정은은 2025년 9월 최고인민회의 연설을 통해 북한 헌법에 ‘핵보유’ 조항을 명시함으로써, 과거 “억제력 중심”의 북핵 전략을 “실전 사용 경고, 전면 표적화” 전략으로 대폭 전환했다. 이를 통해 한미동맹, 주일미군, 인도·태평양에까지 핵공격 목표를 확대해 실제 위협을 명문화했다. 미국과 한국이 요구하는 비핵화 목표는 사실상 “시작도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며, 앞으로 국제적 비핵화 협상 제도적 가능성을 차단했다.

전통전·핵무기·생화학전 “전략적 고지” 확보한 북한군

미국 정보당국에 따르면 북한군은 최근 러시아와의 밀접한 군수협력, 첨단 무기기술 이전, 우크라이나 전 파병 등으로 “전통무기, 생물학·화학무기, 핵탄두를 아우르는 장기간 방어·타격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상 침투·특수전 능력, 드론·미사일 전략도 고도화돼 한·미·일 전체를 아우르는 대규모 전쟁 위협이 현실적으로 증폭되고 있다는 것이 첩보·군사분석가의 공통된 견해다.

북중러 밀착과 “핵 균형” 자신감, 선제공격론 부상

김정은은 최근 연설에서 중국·러시아와의 군사동맹, 비핵화 반대 공동노선, ‘핵 균형 전략’ 자심감을 강하게 드러냈다. 북한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미사일·전자전 기술을 실제로 실전 검증하는 동시에, 국제 정치무대에서 “핵보유국 대우”와 실질적인 전략보상, 확실한 체제 안전을 얻으려는 시도를 가속하고 있다. 북한의 입장에선 이러한 밀착이 “미국의 전략적 포위망을 무력화시키는 지름길”이라고 보고 있다.

한반도 통일·남북협상 “공식 폐기 선언”

김정은은 이번 최고인민회의 연설에서 통일 불필요론을 공식 명문화하며, “남과 북은 하나가 될 수 없는 두 개의 국가”임을 못 박았다. 남북협상·대화 자체를 전제로 삼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밝혀, 남한을 독립적 국가가 아니라 “적대적 외세와 공모하는 적”으로 규정하는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 기존 남북합의, 비핵화 대화, 통일 논의 모두가 “전략적으로 불필요, 오히려 위험한 접근”이라고 주장했다.

극적 군사 긴장과 지속 경고, 동아시아 안보 정세 “초비상”

김정은의 이번 발언과 정책전환은 아시아 각국뿐만 아니라 미국·일본·호주·유럽에도 초긴장 불씨를 던졌다. 미 국방·정보당국은 북한의 침투·특수전, 핵/미사일 실전 배치, 생화학전 능력 강화 등을 “실질적 전략 고지 확보”로 평가하며, 전면충돌이나 국지전 전개 가능성에 맞춰 역내 미군기지를 긴급 재점검하고 있다. 북한의 예측불허 전략, 미중러 3각 밀착, 나토·한미일 연대 강화 등 동북아 신냉전의 확산에 대한 위기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