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시행

이영호 기자 2026. 3. 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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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최대 20만 원, 24개월간 지원
사천시청 전경. /사천시

사천시가 청년층 주거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에게 월세를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 주거 안정을 돕고자 마련했다.

총사업비는 9600만 원이다. 국비 4800만 원, 도비 1440만 원, 시비 3360만 원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 무주택 청년으로,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원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 독립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약 153만 원)여야 한다. 원가구는 청년이 부모와 분리 거주하더라도 부모 등 기존 가족이 이루고 있는 본래 가구를 의미한다.

지원 금액은 월 최대 20만 원이며, 최대 24개월간 지원한다. 지원금은 청년 본인 명의 계좌로 현금 지급된다. 신청은 3~5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시는 6~8월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이후 적합 대상자에게 월세를 지급할 예정이다. 10월 이후에는 매월 25일 정기 지급과 함께 대상자 관리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주거 문제는 지역 미래와 직결된 과제"라며 "이번 사업이 청년들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사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