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년의 인간관계는 수많은 인맥을 유지하는 것보다 마음의 평온을 지키는 정리가 훨씬 중요해진다.
나이가 들수록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인연이라도 만남 이후에 묘한 상실감과 피로만 남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인생의 후반부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내 삶의 에너지를 갉아먹는 무익한 관계를 과감히 정리해야 한다.

3위 -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사람
평소에는 전혀 연락이 없다가 자신의 급한 일이나 경조사 때만 슬그머니 다가오는 이들이 있다.
상대방의 안부나 근황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고 오직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만 관계를 활용한다.
일방적인 요구만 반복되는 이러한 기만적인 관계는 노년의 소중한 시간을 헛되이 소모하게 만든다.

2위 - 남의 상처를 가십거리로 쓰는 사람
다른 사람의 개인적인 불행이나 비밀을 흥미로운 대화 소재로 삼아 여기저기 옮기는 유형이다.
앞에서는 친근하게 다가와 고민을 들어주는 척하지만 뒤에서는 타인의 상처를 가벼운 가십거리로 소비한다.
언제든 내 이야기도 남들의 술안주로 전락할 수 있기에 이런 인물과는 깊은 속마음을 나누지 말아야 한다.

1위 - 만나면 불평만 늘어놓는 사람
찻집이나 모임 자리에서 찻잔을 앞에 두고 끊임없이 불평과 세상 탓만 늘어놓는 사람이다.
타인의 잘된 일에는 질투를 느끼고 자신의 불운만을 강조하며 대화 상대의 긍정적인 기운까지 모조리 빼앗아 간다.
만날 때마다 부정적인 험담과 불평을 쏟아내는 인연은 노년의 정신 건강을 심각하게 갉아먹는 주범이다.

노년의 삶에서 마음의 평안을 지키려면 만나면 불평만 늘어놓는 인연부터 우선적으로 정리하는 결단이 필요하다.
모임 자리에서 타인의 흉을 보고 부정적인 감정만 전달하는 사람과의 만남은 스스로의 영혼을 황폐하게 만든다.
서로를 묵묵히 응원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깊이 있는 관계만을 곁에 남기는 것이 지혜로운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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