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을 넘어 시스템 전환으로"...'장애인의 날' 기념 포럼 개최

정진우 기자 2026. 4. 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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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장애인복지 현장의 기관들과 가족들이 '제46회 장애인의 날(4월20일) 기념 주간'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 기반의 지원체계에 대한 비전을 수립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사람중심실천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사람중심계획을 넘어 지원체계의 구조적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의 경험과 목소리를 중심으로 정책과 현장이 연결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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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실천연구소, 22~24일 서울 강남 JBK컨벤션홀에서 'K-PCP Summit 2026'


국내 장애인복지 현장의 기관들과 가족들이 '제46회 장애인의 날(4월20일) 기념 주간'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 기반의 지원체계에 대한 비전을 수립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사람중심실천연구소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강남 JBK컨벤션홀에서 'K-PCP Summit 2026'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엔 미국 미주리-캔자스시티대학교 인간개발연구소(UMKC-IHD) 산하 LifeCourse Nexus의 디렉터(Dr. Michelle Shell Reynolds)가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2일엔 사람중심 지원과 LifeCourse 프레임워크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관련 개념과 철학을 공유하는 기초 세션이 진행된다.

23일엔 사람중심 지원체계를 실제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LifeCourse 도구와 프레임워크의 실제 활용 방법을 소개하고,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의 삶을 중심으로 한 지원 설계 및 실천 사례를 통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다양한 세션이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24일엔 장애인 분야의 당사자.가족과 전문가들이 참여한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돼 사람중심 지원체계 확산을 위한 정책 방향과 제도적 과제를 논의한다. 또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이 직접 참여하는 발표 세션과 함께, 부모들이 제안한 '8대 의제 선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개막식엔 우원식 국회의장과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근식 서울시교유감을 비롯해 장애인가족과 장애인복지현장의 기관장, 사회복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엔 '생각의 전환, 삶의 궤적을 잇다'를 주제로 한 포스터·패널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전국 각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람중심 실천 사례와 Charting the LifeCourse 기반 지원 도구, 현장 노하우 등을 소개한다. 행사 참가 신청은 사람중심실천연구소 홈페이지(ipcp.or.kr)를 통해 가능하다.

사람중심실천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사람중심계획을 넘어 지원체계의 구조적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의 경험과 목소리를 중심으로 정책과 현장이 연결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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