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 SUV 온다” 2026 풀체인지 팰리세이드, 미쳤다!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눈부신 성과를 기록하며,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상반기 동안의 판매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에 도달했으며, 여기에 신형 2026 팰리세이드까지 출시를 앞두고 있어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단순한 성능 향상을 넘어서, 전동화와 디자인 혁신까지 갖춘 대형 SUV의 진화가 시작되고 있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2024년 6월 한 달 동안 69,702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했고, 2분기 전체로는 235,726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의 가파른 상승을 나타냈다. 올해 1~6월 누적 판매량은 무려 439,280대로, 현대차 미국 진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상반기 실적을 달성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성공 배경에는 주요 모델들의 고른 성과가 있다.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가 20% 성장했고, 싼타페가 15%, 투싼은 무려 23% 증가해 11만 3천 대 이상이 판매되며 주력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소형 SUV 베뉴 역시 16% 증가해 소형차 수요 증가에 기여했다.

놀라운 것은, 팰리세이드 신형이 아직 출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모델이 상반기 57,000대 이상 판매되며 6% 성장했다는 점이다. 이는 대형 SUV 시장에서 여전히 현대차의 브랜드력이 강력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새로운 팰리세이드가 등장할 경우 더욱 폭발적인 반응이 예상된다.

2026년형 팰리세이드는 완전히 새로워진 파워트레인과 실내 구성으로 돌아온다. 기존 3.8L GDI 엔진을 대체할 새로운 V6 엔진은 물론, 최대 329마력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도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기존 모델 대비 출력이 대폭 향상된 수치로, 동급 경쟁 SUV들과의 비교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한 수치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단순한 연비 개선을 넘어 정숙성, 가속력, 오프로드 성능까지 강화할 수 있는 기술적 핵심이다. 특히 전기모터 기반의 토크는 무거운 대형 SUV를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게 하며, 환경 규제 대응에도 유리하다. 이미 북미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SUV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현대차의 전략적 무기가 될 것이다.

또한 ‘XRT 프로 트림’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팰리세이드의 오프로드 성능까지 업그레이드된다. 투박하고 강인한 디자인 요소와 함께 지상고 상승, 전용 휠 및 오프로드 주행 모드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가족용 SUV가 아니라, 레저용·험로 주행까지 가능한 전천후 SUV로 진화하는 셈이다.

외관 디자인 역시 과감하게 진화한다. 수직형 헤드램프, 대형 그릴, 볼륨감 있는 보디라인은 지금보다 훨씬 강인하고 프리미엄한 인상을 줄 예정이다. 실내는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와 확장된 적재 공간, 그리고 고급 소재 사용으로 현대차 플래그십 SUV다운 고급감을 더하게 된다.

현대차는 2026년형 팰리세이드를 통해 대형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려 한다. 미국 시장에서 이미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한 현대차가, 329마력 하이브리드와 XRT 오프로드 라인업이라는 새로운 무기로 다시 한 번 승부수를 던지는 셈이다. 팰리세이드는 단순한 신차가 아니라, 현대차의 글로벌 SUV 전략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지금, 그 진화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