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가 최근 방산 전시회를
통해 최대 5톤급 수중 드론 톨로카(Toloka)’를 공개했습니다.

이 드론은 최대 수심 300m,
항속거리 2,000km, 자율 항해 및
표적 추적 기능을 갖춰 흑해 전역에서
장기 작전이 가능한 전략 무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톨로카는 단순한 자폭 드론이 아니라
기뢰 설치, 대잠 작전까지 수행 가능한
플랫폼입니다.
특히 수중에서 장기간 목표를 추적할 수 있어 러시아 흑해함대의 잠수함 전력에 실질적인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그간 수상 드론으로
러시아 군함 여러 척을 격침시키며
흑해 해상 전력에 타격을 입혀 왔고,
흑해함대를 노보로시스크 항구에
묶어 두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잠수함에 대한 타격 수단은
부족했는데, 수중 드론 투입으로
그 공백이 메워질 전망입니다.

해외 전문가들은 톨로카가 교량과
항구 인프라 직접 타격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크림 대교, 노보로시스크 항구 등이
주요 목표로 거론됩니다.

5톤급 톨로카 단 한 대로도
토마호크 10발급 위력의 공격이
가능하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기존 수상 드론은 탐지와 격파가
쉬운 편이었지만, 수중 드론은
탐지도 어려워 러시아 해군의
부담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크라이나는 이제 흑해의 수면과
수중 모두를 장악하려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러시아 해군 전력의 전면적인
재조정을 요구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