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 200, '쇼미12' 아쉬운 탈락 "동경하는 자리에 서 영광"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혼성 힙합 그룹 식구(SIKKOO) 멤버 이백(200, EBACK)이 생애 첫 서바이벌 프로그램 도전을 마무리했다.
이백은 최근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2'에 참가해 개성 강한 음악적 아이덴티티로 힙합 신에 눈도장을 찍었다.
먼저 '무반주 랩 미션'에서 이백은 독특한 톤과 감각적인 플로우로 현장의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센스 있는 추임새를 더해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심사위원 허키 시바세키로부터 “목소리 자체가 주는 존재감이 강해서 높은 점수를 줬다”라는 호평을 얻으며 합격 목걸이를 받았다.
이어진 '60초 랩 미션'까지 합격한 이백은 3차 미션인 '1:1 계급 미션'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녹인 무대로 신선한 에너지를 전했다. 중독적인 비트에 맞춰 매력적인 래핑과 자유로운 표현력을 선보이며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무대를 장악하는 이백의 자신감 넘치는 바이브도 돋보였다.
'쇼미더머니12' 도전을 마친 이백은 소속사 AOMG를 통해 "너무 좋은 경험이었고 동경하는 자리에 비춰질 수 있었음에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곳에서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백은 AOMG의 라이징 혼성 힙합 그룹 식구(요시·이백·구민재)의 홍일점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도 존재감을 넓혀온 신예 래퍼다. 솔로곡 '나이트메어'(Nightmare), '슈퍼 괴짜'(Super 괴짜)를 발매하며 차별화된 음악 세계를 선보여왔다. 이번 '쇼미더머니12'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백이 아티스트로서 어떤 여정을 이어갈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식구는 랩, 보컬, 프로듀싱과 콘텐츠 제작까지 아우르는 멀티플레이어형 그룹이자 AOMG 2.0 리브랜딩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EP '홈'(home)을 발매하며, 7일 오후 6시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러브러브러브에서 릴리즈 파티 '웰컴 홈'(WELCOME home)을 열고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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