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컨이 대표 SUV 네비게이터의 5세대 모델을 공식 공개했다.
1990년대 등장 이후 아메리칸 럭셔리 SUV를 대표해온 네비게이터는 이번 세대에서 외관과 기술, 감성 품질을 대폭 향상시켜 프리미엄 SUV 시장 재도약을 노린다.
대형 SUV 시장에서 존재감 있는 고급 모델을 찾는 고객층을 겨냥해, 미국 내 출시 후 국내 상륙도 예고돼 있다.
완전히 재해석된 대형 SUV의 외관

외관은 압도적인 크기와 함께 세련된 조형미가 결합됐다.
전면부에는 주간주행등과 통합된 대형 그릴이 중심을 잡고, 새롭게 구성된 라이트 바와 후면 테일램프는 날렵한 인상을 더한다.
측면에는 역동성을 강조한 캐릭터 라인과 22~24인치 대형 휠이 장착되어, 단순한 패밀리 SUV 이상의 존재감을 발산한다.
외장은 다채로운 프리미엄 컬러로 구성돼 고급감을 더욱 강화했다.
프리미엄의 정점, 48인치 실내 디스플레이

실내는 링컨이 ‘움직이는 프라이빗 라운지’로 표현한 이유를 그대로 보여준다.
48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며 시각적 몰입감을 극대화했고,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 24방향(블랙 라벨 기준 30방향) 전동 시트와 냉난방, 마사지 기능이 기본 적용된다.
2열은 캡틴 시트 구성에 대형 스크린과 트레이 테이블까지 갖춰져 프라이빗 항공기 수준의 경험을 제공한다.
부드럽고 강력한 440마력 파워트레인

파워트레인은 3.5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을 중심으로, 440마력과 70.6kg·m의 최대 토크를 제공한다.
10단 자동변속기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탑재돼 어떠한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대형 차체에도 불구하고 정교한 서스펜션 튜닝으로 승차감은 고급 세단 못지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정숙성도 우수하다.
롱휠베이스 모델의 실용성도 겸비

롱휠베이스 모델은 동급 최장 길이와 실내 공간을 확보해 캠핑, 여행 등 다목적 활용성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보인다.
새로운 스플릿 테일게이트 설계는 적재 편의성을 높였고, 2열과 3열까지 고급 소재를 아낌없이 적용해 온 가족이 만족할 수 있는 SUV로 거듭났다.
북미부터 한국까지, SUV 시장의 변수

2025 링컨 네비게이터는 북미 시장에서는 올 봄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가며, 국내 도입 시점은 하반기로 예상된다.
가격은 1억 6,000만 원 내외로 추정되며, 동급 라이벌 에스컬레이드와는 차별화된 감성과 기술로 대형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고급감, 실용성, 기술력 모두를 갖춘 ‘완성형 SUV’의 등장이 현실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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