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전 '방자전'서 조여정 옷 시중들던 엑스트라 근황

영화 ‘방자전’에서 조여정의 옷 시중을
들던 엑스트라를 기억하시나요?

과연 지금은 뭘 하고 있을지 함께 살펴봅시다.🧐🧐

출처: 영화 '친구 사이?'

그 배우의 정체는 바로 이제훈인데요.

어린 시절 배우를 꿈꾸던 이제훈은 부모님의 반대로 공대 진학을 택했는데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생명 정보공학과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이제훈 인스타그램

그는 대학 생활 중에도 진정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 깊이 고민하던 중 다시 연기를 하겠다고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이제훈은 부모님께는 비밀로 한 채 휴학한 후 연기학원에 등록했다고 합니다.🤩🤩

출처: 영화 '김종욱 찾기'

온갖 알바를 하며 돈을 벌었지만 연기 생활이 순탄치 않았던 이제훈은 결국 다니던 학교를 자퇴하고 2008년 한국예술종합교 연기과에 입학하는데요.👍👍

그는 영화 ‘밤을 그들만의 시간’, ‘약탈자들’로 공식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동성애를 다룬 영화 ‘친구 사이?’로 독립영화계에 이름을 알린 이제훈은 영화 ‘방자전’, ‘김종욱 찾기’ 등의 작품에서 단역을 맡았는데요.

출처: 영화 '방자전'

특히 ‘방자전’에서는 조여정의 옷을 맞춰주는 한복장이 역할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출처: 영화 '건축학개론'

이후 영화 ‘파수꾼’, ‘고지전’ 등 점차 인지도를 쌓아가던 이제훈은 2012년 풋풋함 가득한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대중에게 각인됐는데요.

이제훈은 영화 ‘분노의 윤리학’, ‘점쟁이들’, ‘파파로티’, ‘아이 캔 스피크’, 드라마 ‘비밀의 문’, ‘시그널’, ‘내일 그대와’, ‘모범택시’ 등에서 꾸준히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았습니다.👍

출처: 영화 '탈주'

한편, 이제훈은 최근 영화 ‘탈주’에서 구교환과 호흡을 맞추며 목숨을 건 스릴러 탈주극을 보여줬는데요. 그는 현재 2025년 상반기에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협상의 기술’을 촬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연기에도 계단이 있다면 차근차근 쌓아 올린 배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