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이후 첫 마련' 보건의료기술 육성 기본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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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30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레스케이프호텔에서 제3차 보건의료기술 육성 기본계획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제3차 보건의료기술 육성 기본계획 사전기획 연구를 추진했으며 최신 이슈 및 수요를 반영해 향후 5년간 보건의료기술 육성을 위한 주요 과제를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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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3차 보건의료기술 육성 기본계획 공청회
"비전, 목표, 세부과제 모두 중요 의미 가져"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30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레스케이프호텔에서 제3차 보건의료기술 육성 기본계획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제3차 보건의료기술 육성 기본계획 사전기획 연구를 추진했으며 최신 이슈 및 수요를 반영해 향후 5년간 보건의료기술 육성을 위한 주요 과제를 발굴했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제3차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최초로 마련한 보건의료기술 분야 중장기 계획이다.
공청회에서는 선경 제3차 보건의료기술 육성 기본계획 총괄위원장(고려대 교수)이 이번 기본계획의 추진 경과와 기본 방향을 발표하고 이선식 보건복지부 바이오헬스 R&D 혁신TF 팀장이 주요 내용을 설명한다.
발표 이후엔 관련 전문가와 학계, 연구계, 산업계 관계자 등이 주요 정책 과제에 대해 토론을 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은성호 보건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은 "이번 기본계획은 코로나19 이후 최초로 마련되는 보건의료기술 분야 중장기 계획으로, 비전과 목표, 세부과제들이 모두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이라며 "저출산·고령화, 디지털 대전환 등 급변하는 여건에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보건의료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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