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2022년 8월, 출산을 20일 앞두고 아이를 떠나보내는 큰 아픔을 겪었습니다. 당시 진태현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마지막 달, 화창한 정기 검진 날 우리 베이비 태은이가 아무 이유 없이 심장을 멈췄다”며 슬픔을 전했습니다. 이어 “9개월 동안 아빠 엄마에게 희망을 주고 사랑을 주고 모든 걸 다 주고 얼굴만 보여주지 않은 채 떠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아픔에도 불구하고, 부부는 2세를 향한 희망을 놓지 않았습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예고편에서 두 사람은 “많은 분이 저희가 포기한 줄 아신다”며 “우리 부부는 포기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아이를 가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방송 예고편에서는 찬바람이 부는 새벽, 텐트를 치며 고군분투하는 부부의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완성된 텐트 안에서 거센 바람에도 불구하고 “간절한 마음이다”, “이게 다 정성이지”라며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2011년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2015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후 2019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2022년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출산을 20일 앞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습니다.
부부는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를 위로하며 함께 운동을 하고, 응원을 주고받으며 일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의 끈질긴 노력과 서로를 향한 사랑은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간절한 바람이 이루어지기를 많은 이들이 함께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서로를 지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