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톡!] "품절 직전 로스트아크 굿즈 간신히 득템했습니다"

문원빈 기자 2022. 8. 3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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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로스트아크 찐팬 기자의 굿즈 구매 체험기

"이번에는 꼭 성공해야지"

스마일게이트가 8월 31일 오후 3시부터 MMORPG '로스트아크'의 두 번째 공식 굿즈 판매를 시작했다. 로스트아크 굿즈는 지난 3월 28일 네이버 쇼핑라이브 '모코코 굿즈샵'을 통해 처음 선보였다. 

당시 오후 6시부터 판매된 굿즈는 약 10분 만에 완판되면서 로스트아크의 인기를 입증했다. 기자도 굿즈 구매를 위해 인터넷 시계까지 옆에 띄워두고 미리 대기했지만 결과는 굿즈의 상품 페이지조차 구경하지 못했다.

당시 커뮤니티에서는 "상시 판매 꼭 했으면 좋겠다", "장패드는 수량 넉넉했으면 좋았을텐데", "로스트아크 인기 진짜 장난 아니네", "어쩔 수 없는 오류라도 너무 화가 난다", "퀄리티 엄청 좋아보인다", "강선이 형 제발 상시로 열어줄 거라 믿어" 등 상시 판매 요청이 이어졌다.

드디어 기회가 찾아왔다. 이번 굿즈 판매는 네이버 쇼핑라이브가 아닌 자사 전용 쇼핑몰 '스마일게이트샵'에서 이뤄졌다. 상품 라인업은 지난 모코코 굿즈샵과 마찬가지로 모코코 인형, 모코코 장패드, 모코코 무드등, 모코코 미니 피규어 세트 등 모코코 굿즈 13종과 NPC 피규어 4종으로 이뤄졌다.

해당 굿즈들은 스마일게이트샵 회원만 계정 당 품목별 최대 구매 수량 1개 제한으로 구매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이전과 다르게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될 경우 예약 판매로 추가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을 듣고 부담감이 조금은 줄었다.

- 로딩 지연으로 버튼을 눌러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

이번에도 기자는 굿즈를 구매하기 위해 미리 대기했다. 오후 3시 전부터 어김없이 사이트가 점점 마비되기 시작했다. 'F5(새로고침)' 버튼을 누르려니 멈출까봐 겁이 났다. 3시 정각 F5 버튼을 누르자 상품이 떴다.

장바구니에 넣는 것까진 수월했다. 문제는 결제 페이지로 넘어가지 않는 것이었다. 결제 빈도가 순간적으로 높아진 탓인지 로딩이 지연됐고 '서비스 연결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잠시 후 다시 접속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메시지가 나타났다.

초조해지기 시작했지만 휴대폰으로 물량을 보니 여유로웠다. 지난 1차 굿즈 판매보다 수량이 많이 준비된 느낌이다. 하지만 결제창을 기다리는 사이 '뿌듯 모코코 장패드'가 매진됐다. 디자인과 색감이 너무 예뻐서 꼭 가지고 싶었던 상품인데 마음이 아팠다. 뿌듯 모코코 장패드가 품절이라 제외하라는 메시지에 확인 버튼을 누르자 결제가 진행되는 듯 싶었으나 다시 멈췄다.

지인들의 결제 성공 소식이 전해지기 시작하니까 더 초조해졌다. 지난 1차 굿즈 판매에서는 다들 모코코 인형이나 마그넷 세트, 스마트톡 등 하나라도 성공했는데 기자만 아무 것도 건지지 못했던 악몽이 떠올랐다. 이판사판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F5 버튼을 연타하니까 얼떨결에 결제 페이지로 전환됐다.

- 우여곡절 끝에 원했던 상품들을 구매했다

다행히 로스트아크 모코코 트래블백, 니나브 피규어, 니아 피규어 3가지 상품 구매에 성공했다. 결제 후 다시 상품 페이지를 확인하니 모코코 트래블백이 품절된 상황을 보고 안도했다.

3시 35분 기준 모코코 장패드 3종, 니나브 피규어, 모코코 트래블백, 모코코 굿나잇 무드등이 매진됐다. 예약 판매는 아직 오픈되지 않은 상황이다. 아쉽게 놓친 뿌듯 모코코 장패드는 추후 예약 구매를 통해 구매할 계획이다.

커뮤니티의 반응은 "생각보다 널널했는데 여유롭진 않았다", "물량이 없으면 예약 구매로 편하게 기다려야겠다", "네이버 스토어보단 낫지만 그래도 답답하다", "지속적으로 열어주길 바란다", "인기 있는 상품이 정해져 있어서 확실히 상품 구매율이 쏠렸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상품이 없었던 것이 아쉬웠다. 머그컵, 악세사리, 쿠션 등 실용성이 높은 상품과 군단장이나 니나브 등 멋진 NPC들의 실사형 스태츄도 함께 선보인다면 굿즈샵 오픈 자체가 특별한 이벤트로 각인될 거라 예상되는데, 과연 다음 굿즈샵에는 어떤 상품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해본다.

- 뿌듯 모코코 장패드(3시 15분), 모코코 트래블백(3시 22분) 등 인기 상품은 빠르게 품절됐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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