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본이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 콩스튜디오에서 진행된 KBS 2라디오 ‘이본의 라라랜드’(이하 ‘라라랜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본은 입체적인 플라워 텍스처가 돋보이는 시스루 핑크 롱 드레스를 선택해 화사한 분위기를 뽐냈습니다.
드레스에는 실버 체인 스트랩이 더해져 귀엽고도 센스 있는 연출을 완성했습니다.
머리는 자연스럽게 묶은 투번 스타일로 꾸미지 않은 듯한 내추럴한 미를 강조했고, 발끝에는 의외의 선택인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해 공주님 같은 비주얼과 스포티한 반전 매력을 선사했습니다.
동화 속 한 장면처럼 몽환적이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링은 이본다운 사랑스러움으로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안겼습니다.
한편 이본은 21년 만에 라디오 DJ로 돌아옵니다. KBS 2라디오(106.1MHz)는 ‘이각경의 해피타임 4시’ 후속 프로그램으로 ‘이본의 라라랜드’를 새로 선보인다고 지난 24일 밝혔습니다.
이본이 라디오 DJ로 복귀하는 것은 1995년부터 2004년까지 방송된 KBS 쿨FM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 이후 처음입니다.
‘이본의 라라랜드’는 지난 30일 첫 전파를 탔으며,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청취자들을 만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