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주전 3명 부상…벤투호 16강행 경우의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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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선수들의 부상으로 선발 구성에 변동이 불가피해 보이는 가운데,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16강 진출을 향한 '경우의 수'에 희망적인 결과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페르난두 산토스(68·포르투갈) 감독은 29일 "한국전 선수 구성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고했지만, 포르투갈 현지 언론은 30일 "산토스 감독이 한국전에 부상당한 선수들을 보호할 것"이라며 "수비수 누노 멘데스(20, 파리 생제르맹), 미드필더 오타비우(28, 포르투), 주전 미드필더 다닐루 페레이라(32, 파리 생제르맹)가 3차전을 부상 복귀전으로 치르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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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선수들의 부상으로 선발 구성에 변동이 불가피해 보이는 가운데,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16강 진출을 향한 '경우의 수'에 희망적인 결과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페르난두 산토스(68·포르투갈) 감독은 29일 "한국전 선수 구성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고했지만, 포르투갈 현지 언론은 30일 "산토스 감독이 한국전에 부상당한 선수들을 보호할 것"이라며 "수비수 누노 멘데스(20, 파리 생제르맹), 미드필더 오타비우(28, 포르투), 주전 미드필더 다닐루 페레이라(32, 파리 생제르맹)가 3차전을 부상 복귀전으로 치르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브루노 페르난데스(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앙 펠릭스(2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일부 핵심 선수의 경우 앞선 가나, 우루과이 전에서 경고를 받으면서 3차전에서 추가 경고를 받을 경우 16강전에 나설 수 없기 때문에 풀타임 선발출전을 피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포르투갈은 우승 후보인 브라질과의 만남을 피하기 위한 조 1위를 목표로 한국전 승리를 다짐했다.
한편 현재 H조 3위인 한국은 포르투갈을 반드시 이겨야 하며, 같은 시각 벌어지는 우루과이-가나전에서 우루과이가 가나를 1대0 혹은 2대0으로 이겨야지만 16강 진출 가능성을 따져볼 수 있다.
대표팀은 한국시간 12월 3일 오전 0시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3차전을 치른다. 한편 벤투 감독은 지난 가나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아 벤치를 지키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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