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어지러우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음식이 있습니다.
“철분이 부족한가?”
그래서 소고기나 간 같은 음식을 챙겨 먹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어지럼증의 원인이 모두 빈혈인 것은 아닙니다.
어지럼증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따라 음식 선택을 달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땀을 많이 흘린 뒤 어지럽다면 → 물부터

더운 날씨에 오래 있었거나 운동을 한 뒤 어지럽고 갈증이 난다면 탈수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우선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땀을 많이 흘렸거나 설사·구토 등으로 수분과 전해질을 함께 잃었다면 상황에 따라 전해질이 포함된 음료나 음식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굶은 뒤 어지럽다면 → 탄수화물을 드세요

식사를 거른 뒤 갑자기 식은땀이 나고 손이 떨리면서 어지럽다면 혈당이 낮아진 상황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무조건 다이어트를 한다고 굶기보다 탄수화물이 포함된 식사나 간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밥, 빵, 과일, 감자 같은 음식이 대표적입니다.
다만 당뇨병 치료를 받고 있다면 저혈당의 원인과 대처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개인별 지침을 따라야 합니다.
🥩 빈혈이 원인이라면 → 철분 식품

철결핍성 빈혈이 확인됐다면 철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소고기나 조개류, 콩류, 시금치 등이 철분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육류에 들어 있는 헴철은 식물성 식품에 들어 있는 비헴철보다 흡수율이 높은 편입니다.
철분이 들어 있는 식사를 할 때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함께 먹는 것도 철분 흡수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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