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뱀배' '벼볌벼'…왠지 열 받는 아이스크림, 장난 아닌 진짜였다

김성휘 기자 2023. 3. 3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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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 만우절을 앞두고 유통가에 이색적인 한정 상품들이 출시돼 화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 해태아이스크림은 '바밤바' 아이스크림의 스핀오프 격인 '벼볌벼'를 출시했다.

해태아이스크림은 만우절을 맞아 자사 대표작을 빙그레 제품과 합친 신제품도 두 종류 선보인다.

바밤바, 쌍쌍바는 해태아이스크림이고 메로나, 비비빅은 빙그레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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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밤바의 변신 배뱀배(왼쪽)와 벼볌벼/사진= 트위터


다음달 1일 만우절을 앞두고 유통가에 이색적인 한정 상품들이 출시돼 화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 해태아이스크림은 '바밤바' 아이스크림의 스핀오프 격인 '벼볌벼'를 출시했다. '벼'라는 글자에서 알 수 있듯 쌀맛을 낸 특화 상품이다.

바밤바는 스틱바 형태로, 해태의 스테디셀러 아이스크림. 밤맛이 나는데 이를 브랜드에 '밤' 글자로 넣었다. 이걸 비틀어서 만우절 시즌상품 '벼볌벼'를 내놓은 것이다.

벼볌벼 포장지에는 '바밤바의 새로운 변신', '맛있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벼볌벼'라고 적혀있다. 해태아이스크림의 실험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배뱀배'를 냈다. 배맛으로 변화를 줬는데 이 또한 '배'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다.

'벼볌벼'는 바밤바의 두 번째 변신인 셈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소식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쌍쌍바와 바밤바/사진= 해태아이스크림


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선 벼볌벼 출시 소식을 전한 글이 2만회 이상 리트윗됐다. 이 글은 배뱀배와 벼볌벼 모습을 나란히 올리고 "세상이 나를 속이는 것 같다. 네이밍이 너무 열받는다"라고 썼다.

누리꾼들은 이에 "배뱀배 맛있었는데, 벼볌벼도 맛있을 듯", "귀엽고 웃기다"라며 호응했다.

해태아이스크림은 만우절을 맞아 자사 대표작을 빙그레 제품과 합친 신제품도 두 종류 선보인다. '바밤바맛 비비빅', '메로나맛 쌍쌍바'가 그것이다.

바밤바, 쌍쌍바는 해태아이스크림이고 메로나, 비비빅은 빙그레 제품이다. 빙그레가 2020년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하면서 이 같은 콜라보(컬레버레이션·협업) 기획이 가능했다.

빙그레 측은 "지난해 '배뱀배'도 한정 상품으로 기획했지만 반응이 좋아 지금도 상시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한 온라인 쇼핑몰에선 농심 라면 '너구리' 모습을 한 귀걸이를 증정품으로 줘 화제가 됐다. 귀걸이 한 쪽은 너구리 포장, 다른 한 쪽은 면빨을 미니어처로 줄여 만든 모습이다.

너구리 라면 모양 귀걸이/사진= 온라인 캡처


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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