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예쁜데 '3천만 원'대.. 미니 역대급 신차에 엄마들 환호성!

사진 출처 = Reddit

미니. 해당 브랜드는 여성 고객들이 매우 좋아하는 브랜드다. 앙증맞은 크기에 귀여운 디자인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현재 미니 브랜드에 여러 차종이 있지만 그 중 3도어 해치백은 미니의 해리티지라고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모델이다.

흔히 미니 쿠퍼라고 말하지만 쿠퍼는 상위 트림에 붙는 트림명이며, 정식 차명은 3도어 해치백이다. 국내에서는 상위 트림인 쿠퍼부터 수입되다 보니 자연스레 미니 쿠퍼가 된 것이다. 최근 미니 3도어 해치백 4세대 모델이 국내에 정식 출시되었다. 이전 3세대 모델과 비교해 달라진 점은 무엇인지, 가격과 적용된 옵션은 무엇인지 아래에서 간단하게 살펴보자.

외관과 실내 디자인
어떻게 변화했나?

우선 외관을 살펴보면 3세대 모델의 풀체인지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기존과 디자인이 유사한 부분이 많다. 전면은 그릴에 패턴을 추가한 정도이며, 후면은 테일램프와 트렁크 중앙에 있는 블랙 가니쉬, 범퍼 디자인이 변경되었으며, 그 외 측면은 주유구가 원형에서 사각형으로 변경된 것 외에는 기존 3세대의 부품을 사용해도 호환될 정도로 동일하다. 머플러는 히든 타입으로 변경되었다.

실내 디자인은 기존보다 더 심플해졌다. 계기판과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합해 센터패시아에 큼지막한 원형 디스플레이가 적용한 점이 눈에 띈다. 게다가 무려 LG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우수한 화질을 보여준다. 그 외 대시보드와 센터콘솔 등 디자인을 최대한 심플하게 했다. 그 외 시트가 기존보다 더욱 고급스러워졌다.

2.0 가솔린 터보가
기본화되었다

기존에는 1.5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되는 쿠퍼와 2.0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되는 쿠퍼 S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2.0 가솔린 터보 모델만 국내에 판매된다. 유럽에는 1.5 가솔린 터보 모델이 그대로 유지되며, 성능이 높아진다. 대신 하위 라인업을 쿠퍼 C로, 상위 라인업을 쿠퍼 S로 분리했다.

쿠퍼 C는 163마력, 25.3kg.m을 발휘하며, 쿠퍼 S는 204마력, 30.6kg.m을 발휘한다. 기존 쿠퍼 S 192마력, 28.5kg.m보다 향상되었다. 변속기는 7단 DCT가 그대로 탑재된다. 고성능 JCW 모델은 아직 해외에서도 출시가 안된 만큼 시간이 더 필요하다.

가격과 옵션
어떻게 구성되었을까

마지막으로 가격과 옵션을 살펴보자. 먼저 쿠퍼 C는 에센셜과 클래식 두가지 트림이 있으며, 에센셜은 3,740만원이다. 기본 옵션은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오토홀드, 17인치 그레이 경량 알로아 휠, 작물 대시보드 및 직물 도어, 블랙 인테리어, 베이스 스포츠 시트, 블랙 직물 및 멀티톤 직물 시트, 열선 시트, 앞좌석 암레스트, 뒷좌석 6:4 폴딩, 밸루어 플로어 매트, 컴포트 엑세스, MINI 익스피리언스 모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파킹 어시스턴트, LED 헤드램프, 하이빔 어시스트, LED 코너링 라이트, 앰비언트 라이트, 시그니처 라이트, 레인 센서, 9.4인치 원형 OLED 디스플레이, 무선 충전, 디지털 키 플러스, 티맵 내비게이션, 지능형 개인 어시스턴트가 있다.

클래식 트림은 4,230만원이며, 에센셜 트림에 리모트 엔진 스타트, 17인치 투톤 경량 알로이 휠, 파노라마 글라스 썬루프, 2D 니티드 직물 대시보드 및 도어, 블랙 및 블루 인테리어, 비스킨 블랙 및 블루 직물 혼합 시트, 스포츠 스티어링 휠, 스티어링 휠 열선이 추가된다. 마지막으로 쿠퍼 S 페이버드 트림은 4,810만원으로, 쿠퍼 C 클래식 트림에18인치 투톤 경랑 알로이 휠, 베이지/그레이 하운드투스 패턴 인테리어, 베이지 비스킨 및 나잇셰이드 블루 시트, 1열 전동 시트, 운전석 마사지 기능,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헤드업 디스플레이, 인테리어 카메라가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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