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아시안컵 MVP 아크람 아피프, 아시아 올해의 축구 선수 우뚝…“클럽에서도 아시아 정상 서보고 싶다”[스경X현장]

안방에서 열린 아시안컵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MVP까지 오른 카타르의 아크람 아피프(알사드)가 지난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아시아 축구 선수로 선정됐다.
아피프는 20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AFC 애뉴얼 어워즈 서울 2023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이 상은 시상식 직전 해 하반기부터 시상식 당해 상반기까지 활약을 기준으로 한다.
아피프는 올 초 열린 아시안컵에서 8골로 득점왕에 올랐고, 한국을 꺾은 요르단과의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우승과 MVP를 석권했다. 여기에 자국 리그 최고 명문 알사드 소속으로 26골을 터뜨리며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아피프는 아시안컵에서 요르단을 결승전까지 이끈 골잡이 야잔 알나이마트(알아라비), 세르비아 명문 클럽 즈베즈다에 새 둥지를 뜬 한국 국가대표 사이드백 설영우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쳤다.
아피프는 이날 수상으로 일본의 나카타 히데토시(1997, 1998), 우즈베키스탄의 세르베르 제파로프(2008, 2011)에 이어 두 번 이상 수상하는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알사드 소속 선수로도 세 번째 수상자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전에는 칼판 이브라힘(2006년)과 압델카림 하산(2018년)이 이 상을 받았다.
아피프는 수상 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수상이 어떤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내 인생에서 더 큰 성취를 이루고 싶다. 대표팀으로 아시안컵 등에서 우승했지만, 클럽에서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했는데 그 꿈을 이루고 싶다”고 답했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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