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의 대구 라멘들 후기

https://m.ruliweb.com/hobby/board/300117/read/30675594

예전에 2024년에 함라데이 탐방하면서

대구 라멘집들을 정리했었는데 벌써 1년 반이네요

그 후에 크고작은 변동이 있어서 정리해볼겸

글을 쓸까 합니다

1. 츠루멘

<미소지로케 차슈추가>

<불대창지로 - 상시메뉴화>

<돈코츠라멘>

<미니차슈동>

<지로케 - 차슈추가>

<고기듬뿍 고지혈증 라멘 -이벤트메뉴>

아마 가장 큰 변화가 있는 집이라 생각합니다.

차슈가 기존의 일반 차슈가 아닌 간장양념으로 조린

양념맛이 강한 차슈가 됬는데 이게 호불호가

갈리는 거 같더라고요.

대신 이 차슈를 쓴 미니 차슈동은 사이드로

아주 괜찮았고 세트 메뉴도 있어 여전히

식사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주고 싶습니다.

불대창지로나 미소지로케 등 기간한정

이벤트 메뉴도 자주 나오고 사장님이 연구를

많이하시는거 같아 자주 가게 되는거 같아요.

특히 불대창 지로는 개인적으로 매운 라멘을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냥 기본 타레소스에 매운맛만 추가한게 아닌

아예 처음부터 매운것을 전제로 만든 라멘이라

완성도가 높았던거 같아요

2. 멘야라츠

<청탕시오 - 차슈추가>

<토리파이탄 - 차슈추가>

2025년에 새로 생긴 라멘집으로 라츠라멘의

2호점이나 분점? 같은 느낌입니다.

실제로 느낌이 비슷하기도 하고요.

맛은 라츠라멘의 호불호 갈리지 않는 안정적인

맛입니다. 청탕은 옥동식이 생각나는 맑으면서

감칠맛 나는 육수라 밥 말아먹기도 좋고요

토라파이탄도 드라이토마토라는 특이한 고명이

있어 개성적이면서도 완성도 높은 맛이었습니다.

여기도 이벤트 메뉴 가끔 하던데 시간이 안되서

못먹어봣네요 ㅠ

3. 멘야큐

<토리백탕- 차슈추가 - 면추가>

저번에도 올린 곳이지만 가장 큰 차이는 면추가가

생겼다는 거네요.

볶음밥 사이드가 좋긴하지만 라멘을 많이

먹고싶을 때도 있기때문에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수비드 차슈에 찐한 토리파이탄 육수,

면추가까지 되서 여기도 자주가는 집 중

하나네요.

+ 번외

스웨디드(설철수 사장님 가게) (폐업)

<듀록 삼겹 국밥>

2025년 초 설철수 등 여러 가게 하시던 스웨디드

사장님이 마지막에 하던 국밥입니다.

맛이야 보장되는 찐한 육수고 그냥 라멘 육수가

아닌 염도나 점도 조절을 해서 그럴듯한

국밥이 나와서 놀랐습니다.

폐업해서 이제 먹지 못하는게 아쉽네요

요즘은 부산에서 칼국수 집 하신다던데

기회가 되면 가볼까 싶습니다.

+

번외2

멘카이도(청주)

<이에케 - 차슈추가>

청주쪽에 갈일이 있어 갔다가 커넥트현대 앞에

있길래 간 이에케 전문점입니다.

훈연된 차슈가 씹는맛이 좋았고 진한 육수에

적절히 대응되는 느낌. 좋은 이에케였습니다

다만 아쉬웠던건 7시였는데 밥이 다 떨어졌단거.

개점한지 얼마 안되서 그럴지도요.

바쁘다 보니 많이 돌아다니지 못하고

새로운 가게나 메뉴가 많이 나오질 않아

기존에 먹던거만 계속 먹다보니 리뷰 쓸게

많이 없네요.

츄카소바 설철수 교동점은 폐업하고 북성로점은

면을 변경하는거 같은데 아무쪼록 라멘 매니아로서

대구 라멘 가게들이 잘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