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슈팅 0회’ 수아레스 교체에 박지성도 ‘절레’...“공격 빵점”

24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 한국 정우영이 수아레즈를 수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박지성 SBS 해설위원이 우루과이의 공격력을 평가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 후반전을 치르는 중이다. 경기는 0-0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우루과이는 한국의 압박 수비에 고전하고 있다. 몇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결국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19분 루이스 수아레스를 대신해 에딘손 카바니를 투입했다.

이에 이승우 해설위원은 "우리의 수비 조직력이 좋다 보니까 우루과이가 줄 곳이 없다. 계속 롱패스로만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라며 "지금까지 김영권과 김민재의 완벽한 수비로 수아레스와 누녜스가 아무런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박지성 해설위원은 "지금 우루과이는 공격이 전혀 되지 않고 있다. 좋은 중원을 가지고 있지만 오늘 공격은 빵점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에 이승우는 "거의 마이너스"라며 동의했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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