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이효리 잘생겼던 '전남친 실명' 쿨하게 공개해버린 엄마

이효리가 엄마와
단둘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입니다~

솔직 털털한 모녀 케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엄마가 이효리의 전 남친 실명을 언급했다고...?!

출처 :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출처 :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이효리가 엄마의 전 남친 실명 언급에 당황했습니다.

지난 2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2회에서는 이효리가 엄마와 경주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방송됐습니다.

이날 이효리는 과거 경주로 수학여행을 왔을 당시 절친과 함께 짝사랑했던 교관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과거 연애사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효리는 "이번 기회에 다 고백해"라는 엄마의 말에 "엄마가 아는 거 뭐 있지?"라고 물었죠.

이에 엄마는 "XXX"이라며 이효리 전 남자 친구의 실명을 언급했습니다. 그러자 이효리는 당황하며 "왜 실명을 얘기해. XX 씨라고만 해"라고 웃으며 답했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 놀면 뭐하니?

그러면서 이효리가 "XX 씨 참 괜찮았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자, 엄마는 "상순이가 훨씬 낫다. 인간적으로"라며 사위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인물만 번지르르하면 뭐 하냐"라고 말하자 이효리는 "인물도 상순 오빠가 낫다"고 말했죠.

그러나 이를 들은 엄마는 "그건 아니지"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출처 : Instagram@sangsoonsangsoon
출처 :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의 편을 들며 "아니야. 보면 볼수록 얼마나 귀엽고 잘생겼는데"라고 맞섰지만 엄마는 "아닌 건 아닌 겨"라며 부정했습니다.

결국 엄마에게 두손 두발을 든 이효리도 "정말 솔직하다. 거짓말을 못 한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라며 "나도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방송을 본 누리꾼은 "말투, 웃음소리, 웃을 때 입매, 걸음걸이 진짜 어머니랑 효리 언니랑 똑같아요ㅋㅋ 특히 가식 없고 솔직한 성격", "아닌 건 아닌 겨 ㅋㅋㅋㅋ", "끼를 어머니한테 물려받으셨네요", "누가 봐도 엄마와 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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