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내 친정팀 와줘!” 美레전드→쏘니의 MLS 입성 두 팔 벌려 환영 “영입할 수만 있다면 최고의 선택”

용환주 기자 2025. 7. 2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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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LAFC의 관심을 받고 있다. BRFOOTBALL



미국 축구 레전드가 손흥민의 메이저리그사커(MLS)에 합류하면 정말 좋겠다고 말했다.

최근 손흥민의 미래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공신력을 인정받는 언론인이 앞다퉈 해당 소식을 전하고 있을 정도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24일 “복수의 이적 관련 소식통이 LAFC가 손흥민을 2025시즌 잔여 일정과 향후 시즌까지 아우르는 계획으로 데려오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또 “구체적 협상과 실질적인 움직임은 이제 본격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고 알렸다. 한 관계자는 “협상이 결정적 단계에 이른 것은 아니지만, 대화는 계속되고 있다”며 LA 구단 내부적으로는 영입 성사를 기대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5일 오전 9시 32분경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속보로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홋스퍼 감독과 가능하면 빨리 손흥민의 미래를 명확히 밝힐 것이다. 손흥민도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며 “토트넘은 지금 손흥민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고 알렸다.

토트넘 관련 높은 공신력을 보유한 영국 유력지 ‘텔레그래프’의 샘 딘, 마이크 맥그라스 기자도 같은 날 “LAFC가 손흥민 영입을 위해 공식적으로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LA FC는 손흥민을 원한다. 춧볼 트랜스퍼C는 손흥민을 원한다. 풋볼 트랜스퍼



손흥민이 LAFC의 관심을 받는 것이 확인됐다. 심지어 단장이 직접 손흥민 영입을 위해 영국까지 왔다.

스페인 유력지 ‘AS’의 미국판 AS USA 라티노는 27일(한국시간) “LAFC의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주요 목표 중 하나는 손흥민을 영입하는 것이다”라며 “이사회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손흥민을 원하는 LAFC의 의지는 확실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존 토링턴 LAFC 단장은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직접 영국으로 향했다. 최근 토링턴 단장이 몇 주 전 조르지오 키엘리니 공동 구단주 발표식에 참석하지 않은 주된 이유 중 하나다. 협상은 몇 주 전부터 계획돼 있었다”고 밝혔다.

LA FC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합성). 433



여기에 미국 축구 레전드도 손흥민의 두 팔 벌려 환영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9일 “알렉시 랄라스가 자신의 팟캐스트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에서 최근 MLS 관련 이슈에 관해 이야기했다”고 보도했다.

랄라스는 1970년생 미국 국적의 전 축구선수다. 현재는 축구행정가 및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미국 축구선수 최초 이탈리아 세리에 A 진출한 선수다. 당시 축구를 보지 못한 팬들에겐 EA 스포츠가 만든 축구 게임에 나온 전설의 선수(아이콘)로 알고 있다.

‘골닷컴에 따르면 랄라스는 “나는 과거 LA 갤럭시에서 뛰었다. 한국 축구 전설 홍명보와 함께 경기를 뛴 적도 있다. 특정 국가 출신 선수가 있다고 모든 한국계 인물이 미국 경기장을 찾아오는 건 아니다”라며 “그러나 그의 경기를 보러 경기장에 가고 싶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뛰어난 재능과 기량을 지녔다. 이건 수년 동안 증명된 사실이다. 또 그는 최고의 슈퍼스타다. 한국, 미국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축구 팬들이 그를 경기를 직접 보고 싶을 것이다”라며 “나의 친정팀 LA 갤럭시가 그를 데려올 수 있다면 정말 멋진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LA 갤럭시 또한 MLS 소속이다. 그리고 손흥민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LAFC의 라이벌이다. 랄라스는 손흥민이 LAFC 말고 자신의 친정팀 LA 갤럭시에 합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감추지 않았다.

그만큼, 손흥민의 영향력을 잘 알고 있으며, 넓게 보면 MLS 입성을 환영한다는 뜻이다.

손흥민. 게티이미지



한편, 손흥민의 MLS 이적 여부는 최소 8월 중순에 윤곽이 잡힐 것이다. 토트넘은 다가오는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친성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해당 경기 손흥민의 의무출전 조항이 있는 것이 밝혀졌다. 손흥민이 그 안에 이적하면 한국에서 열리는 뉴캐슬전 출전이 어렵다. 토트넘은 최근 내한 명단을 발표했는데, 부상과 이적, 임대 협상 문제가 있는 일부 선수들은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번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은 9월 1일 마감된다. 손흥민은 한국 투어를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가 본격적인 미래를 논할 것으로 예상된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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