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까지 공무원"...뇌출혈 겪고 데뷔해 '원조 군통령'된 女가수 근황

'트로트 여신'이라 불릴 정도로 엄청난 노래 실력은 물론이고 아름다운 미모까지 보유하고 있는 가수 박규리.

출처: MBN '렛츠고 파크골프'

그런 그가 과거를 고백해 화제를 얻고 있습니다.

그는 한 방송에서 "30대 초반 뇌출혈을 겪으며 인생이 바뀌었다"라고 털어놨는데요.

출처: SBS '좋은 아침'

박규리는 어릴 때부터 국악을 좋아해 소리를 했고, 아쟁을 전공하며 민요도 함께 배웠습니다.

그리고 30대 초반까지 시립 국악단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했다고 해요.

하지만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인해 생사를 넘나든 경험을 했고, 이 사건이 그의 인생 가치관을 바꿨습니다.

출처: 박규리 SNS

이후 그는 "인생을 즐기자"라는 새로운 가치관을 얻고, 안정적인 공무원 직을 내려놓고 가수로 과감하게 전향합니다.

가수로서의 삶을 시작한 뒤 그는 '함께 갑시다', '당신은 쿵 나는 짝', '여자랍니다', '사랑의 아리랑', '숟가락 젓가락' 등 다양한 히트곡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2015년에는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편에 출연해 엄청난 인기를 얻기도 했고요.

출처: 박규리 SNS

박규리는 무려 1,000회가 넘는 군 위문공연을 다닌 '원조 군통령'이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뇌출혈 투병 생활을 한 뒤 얻은 건강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TV조선 '질병의 법칙'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에서 건강 전도사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요.

그는 25살의 어린 나이에 결혼해 딸이 벌써 19세가 되었을 만큼 다 키운 자녀가 한 명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국악을 좋아했던 엄마를 닮아서인지, 박규리의 딸도 국악을 전공하고 있다고 하네요.

현재 '건강 전도사'로 건강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박규리.

뇌출혈을 딛고 일어난 만큼 앞으로의 길은 힘들지 않기를, 지금처럼 건강한 모습만 보여주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