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가 -17kg으로 뺀 식단은 바로 '이것'
배우 송혜교가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으로 삶이 무너진 문동은 역을 맡으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역할을 위해 몸을 앙상하게 만들기 위해 극단적인 식이요법을 사용해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송혜교는 과거에도 17kg을 감량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 다이어트 역시 과거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 캐릭터는 학창 시절 겪은 끔찍한 학교폭력으로 인해 외적으로도 피폐하고 연약한 모습을 보여야 했다.
김은숙 작가는 문동은의 상처를 드러내는 장면을 제안하며 송혜교에게 살을 더 빼고 앙상한 몸매를 보여줄 수 있겠냐고 물었고, 송혜교는 두 달간의 시간을 요청하며 곤약밥을 주식으로 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결국 그녀가 선택한 방법은 식이요법 이었고 곤약밥을 먹었다고 한다
곤약은 칼로리가 매우 낮고 포만감을 주는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지만 과다 섭취 시 소화 문제와 영양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송혜교는 과거 17kg을 감량한 경험도 있다.
당시 원푸드 다이어트로 두부를 선택했는데, 아침과 점심은 일반식을 먹고 저녁에는 두부로만 식사를 대신하며 세 달 만에 17kg을 감량했다.
두부는 끓는 물에 데친 후 최소한의 양념으로 샐러드처럼 먹었고, 저녁 식사는 반드시 7시 이전에 끝냈으며, 정량의 80%만 섭취하는 습관을 유지했다.
운동에 대해서는 특별한 방법을 고수하지 않았다.
송혜교는 해외 촬영 시 걸어다니는 것만으로도 체중이 감량되었다고 전해지며, 평소 반려견과의 산책을 꾸준히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이어트 중에는 하루에 4시간씩 걷기를 실천한 적도 있다.
걷기는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 그녀는 이를 통해 꾸준히 체중을 관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