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글맘’ 조윤희, "연애 YES 재혼 NO"
조윤희는 지난 2017년 배우 이동건과 결혼했으나 지난 2020년 이혼 후, 현재는 홀로 딸을 키우고 있습니다.

조윤희는 이동건과 결혼하게 된 계기에 대해 "현명하게 저를 이끌어주는 걸 좋아했다. 그분(이동건)은 그런 걸 워낙 잘하는 분이었고, 그 시기에 결혼할 운명이었던 것 같다. 아이도 갖고 싶었고, '아이 키워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다. 좋은 인연이라고 생각했고, 의지 되는 사람이 있다는 게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조윤희는 3년 만에 이혼하게 됐습니다. 그는 "제 사전에 이혼은 없다고 생각하고 마음먹고 결혼했는데 전 배우자가 같은 일을 하다 보니까 결혼 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말을 못 하겠다. 제가 꿈꿔왔던 결혼생활은 아니었기 때문에 이혼하는 거에 있어서 굉장히 많이 고민했는데 결론은 이혼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제가 먼저 결심이 서서 이혼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동건은) 이혼을 원치 않아 했고, 가족 간에 믿음과 신뢰가 중요했는데 더 이상 가족이 될 수 없었다. 그래서 이혼을 결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개인적으로 연락은 안 하는데 아이 사진은 끊임없이 보내줬다. 음성 녹음해서 보내주면 답장해주고, 통화하고 싶다고 하면 언제든지 상관없고, 최대한 아이를 고려했다"고 말했습니다.

조윤희는 딸 로아가 1순위라며 "좋은 인연이 생기면 누구든지 만날 수 있을 거 같긴 한데 재혼을 하겠냐고 물어보면 아니다. 결혼은 한 번으로 족하고, 믿을 만한 사람이 생기면 연애는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시 누구를 신뢰하는 게 어렵지 않을까 싶다. 딸을 위해 변함없이 노력하는 엄마가 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싱글맘 조윤희, 재혼 안 한다 했는데 ”일주일 내내 키스만 해서 빨리 친해졌다"는 탑배우
최근 조윤희는 배우 이태곤과 비밀리에 재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배우 이태곤과는 드라마 황금물고기에서 만났습니다. 조윤희는 "일주일 내내 키스만 했다"며 "덕분에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태곤 역시 "하루도 안 빠지고 키스를 했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촬영현장에서도 두 사람은 서로를 아껴주고 챙겨줬습니다. 이태곤은 혼자 인터뷰 중인 조윤희에게 다가가 악수를 청하는 등 장난을 쳤습니다. 리포터가 그런 그에게 "느끼한 것 같다"고 면박하자 조윤희는 바로 "느끼하지 않다. 되게 재미있다"며 이태곤을 감싸줬습니다.

이태곤은 이어 "내가 조윤희 씨를 굉장히 예뻐라 한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고 솔직하게 말했던 바 있습니다.

이렇게 드라마 황금물고기에서의 인연과 극 중 케미가 현실로 이어진 것이라는 추측이 잇따랐고 재혼까지 했다는 구체적인 이야기까지 퍼졌습니다.

조윤희 이태곤 재혼설이 가짜뉴스라는 가장 큰 근거는 양측 모두 아무런 공식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자극적인 콘텐츠 소비로 당사자들에게 큰 피해를 줄 뿐 아니라 가족과 자녀까지 언급되며 사생활 침해가 가볍게 볼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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