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대 최고 센터' 디안드레 조던, 새로운 팀 극적으로 찾았다...뉴올리언스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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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안드레 조던이 극적으로 통산 18번째 NBA 시즌을 맞이한다.
미국 현지매체 'ESPN'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25일(한국시간) "자유계약선수 센터 디안드레 조던이 1년 360만 달러의 계약으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루니의 부상과 개막전 센터진의 부진으로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즉시전력감을 찾던 뉴올리언스는 조던을 급하게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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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동환 인터넷기자] 디안드레 조던이 극적으로 통산 18번째 NBA 시즌을 맞이한다.
미국 현지매체 'ESPN'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25일(한국시간) "자유계약선수 센터 디안드레 조던이 1년 360만 달러의 계약으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뉴올리언스는 오프시즌 케본 루니를 영입하며 빅맨 포지션을 보강했다. 하지만 프리시즌 경기 도중 무릎 부상으로 시즌 초반 이탈이 불가피해졌다.
주전 센터의 부상 이탈로 뉴올리언스는 개막전에 이브 미시, 데릭 퀸, 헌터 디킨슨을 기용했다. 3명의 선수는 합계 10점 12리바운드에 그치며 주전 센터의 필요성을 느끼게 했다. 게다가 가장 많은 시간 출전하며 5점 7리바운드를 기록한 미시까지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다.
루니의 부상과 개막전 센터진의 부진으로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즉시전력감을 찾던 뉴올리언스는 조던을 급하게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조던은 2010년대 중반 LA 클리퍼스에서 활약하며 리바운드왕 2회, 올-NBA 퍼스트 팀 1회, 올-디펜시브 퍼스트 팀 2회 등을 수상해 리그 최정상급 센터로 자리매김했다. 2020년대 이후 많은 나이로 인해 기량이 하락하며 여러 팀을 떠돌았다. 운동능력이 많이 떨어졌지만 뛰어난 사이즈를 통한 림프로텍팅 능력은 여전히 나쁘지 않다.
뉴올리언스는 조던이 자이언 윌리엄슨과 함께 골밑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쳐 루니의 복귀 시점까지 버텨주길 기대할 것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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