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이럴수가”..쉐보레 신형 트레일블레이저, 가격표 공개에 ‘어머나’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국내 출시
GM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 탑재
가격은 이전과 동일하게 책정
쉐보레가 신규 옵션인 ‘온스타’ 포함 상품성을 강화한 ‘2025년형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국내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2025년형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국내 판매 시작
쉐보레는 21일 국내에 2025년형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공식 출시하고 22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신형 트레일블레이저는 GM이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를 장착한 국내 첫 차량이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앱을 통한 원격 제어(시동, 도어 잠금, 경적, 비상등), 차량 상태 정보(주행거리, 타이어 공기압, 연료 레벨, 엔진 오일 수명, 연비) 및 차량 진단 기능을 지원한다.
GM은 세계 최초로 디지털 활성화 기능도 도입, 별도의 서비스 가입 절차 없이 디지털 앱 인증을 통해 손쉽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Premier 모델 2,799만 원
트레일블레이저는 ‘정통 SUV’의 오프로드 주파 능력을 유지한다. 고강성 준중형급 차체에 ‘스마트 엔지니어링’이 접목돼 있으며 높은 지상고와 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췄다.
정통 SUV를 상징하는 사륜구동 시스템은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 모두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GM의 스위처블 AWD 기술을 적용해 주행 중 버튼 하나로 전륜구동 모드와 사륜구동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동급에서 유일한 파노라마 선루프와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 게이트와 같은 고급 옵션도 제공한다.
실내에는 8인치 컬러 클러스터, 중앙 11인치 컬러 터치스크린을 탑재한다. 또한 무선 폰 프로젝션 기능으로 USB 케이블 없이 스마트폰을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무선으로 연결,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 Bose® 프리미엄 7 스피커 시스템도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1.35ℓ E터보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을 통해 최고출력 156마력과 최대토크 24.1kg·m를 발휘한다.
2025년형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상품성 향상과 환율 상승 등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동결해 Premier 모델 2,799만 원, ACTIV 및 RS 모델 각각 3,099만 원으로 책정했다. 신규 컬러로 마니라 블루가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