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마피아 등극 “르세라핌 윤진에 정신 팔려 가지고”(‘놀토’)[종합]

서예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syjiii@gmail.com) 2024. 2. 2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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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멤버가 또 한해몰이에 나섰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르세라핌 멤버 채원과 은채가 출연했다.

넉살과 피오는 한해가 르세라핌 멤버 윤진을 좋아한다며 음모했다.

이어 한해가 또 전광판에 얼굴을 드러내자, '놀토' 멤버들은 한해에게 '윤진'을 시제로 2행시를 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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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 사진ltvN
‘놀토’ 멤버가 또 한해몰이에 나섰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르세라핌 멤버 채원과 은채가 출연했다.

넉살과 피오는 한해가 르세라핌 멤버 윤진을 좋아한다며 음모했다. 이어 다른 멤버들도 한해의 윤진 사랑에 동참했다.

붐은 “아까 한해 휴대전화를 봤는데 윤진 씨 사진이 있더라”라며 “윤진 씨가 방송 무조건 본다”고 놀렸다. 채원과 은채는 “아이고, 윤진이가 나왔어야 하는데”라며 섭섭해했다.

한해는 ‘놀토’ 멤버들을 대표해 힙합 프로듀서인 그루비룸의 곡인 ‘예스 오어 노’의 정답을 노래했다. 그의 목소리가 약간 떨리자 멤버들은 “왜 저래”라며 윤진을 좋아해서 저렇다며 징그러워했다.

이어 한해가 또 전광판에 얼굴을 드러내자, ‘놀토’ 멤버들은 한해에게 ‘윤진’을 시제로 2행시를 하라고 했다. 한해는 부끄러워하며 “윤진 씨, 진짜 팬입니다”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생각보다 별로라며 야유했다.

‘놀라운 토요일’ . 사진ltvN
받아쓰기 최종 발표 시간, 한해는 ‘놀토’ 멤버들을 대표해 그루비룸의 곡인 ‘예스 오어 노’ 노래를 불렀다. 그러나 계속해서 답이 틀리자 멤버들은 이 중에 마피아가 있는 것 같다며 의아해했다. 멤버들은 붐에게 정답이 틀린 이유를 물어봤고, 결국 한해가 받아쓰기 실수를 한 것을 알아차렸다.

키는 “이렇게 써 놓고 쑥스럽게 노래 부른 거야?”라며 “징계 위원회 엽시다. 감봉 같은 거라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성대 수술로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AI 앱을 이용해 “한해, 개XX야”라고 욕해 ‘놀토’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AI 앱을 이용해 “오타가 났다”며 해명했다.

이날 방송 초반에는 르세라핌 멤버 채원의 태연에 대한 팬심이 드러났다. 그는 “태연 선배님을 너무 좋아하는데 지난 출연 때 부끄러워서 커닝밖에 못 했다”며 “오늘은 한 발짝 나아가보려고 한다. 천천히 한 발짝씩”이라고 말해 태연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다음 달 2일 방영되는 ‘놀라운 토요일’에는 보컬의 신으로 불리는 김범수와 서은광이 출연한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tvN에서 만날 수 있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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