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는 가까운 거리와 엔저현상으로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일본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오사카 여행은 도톤보리를 중심으로 여행 코스를 구성하게 되는데요. 번화가부터 전통문화까지 다채로운 일본의 매력을 느끼기 좋아 사계절 많은 분들이 오사카를 찾고 았죠.

오늘 여행톡톡은 오사카 여행 전 알아두면 좋을 위치 좋은 가성비 오사카 숙소 5곳을 선정해 추천합니다. 난바역 인근보다는 조금 더 저렴하고 조용하지만, 지하철역과 인접해 접근성이 좋은 덴노지역 인근의 오사카 숙소를 위주로 추천할 예정인데요.

덴노지 인근에도 백화점과 쇼핑몰, 각종 브랜드 편집샵 등이 다수 위치해있어 엔저를 활용한 일본 쇼핑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공항까지 직행열차까지 있어 연박 숙소를 이용하기에도 좋죠. 글에 표시된 평균 1박 금액은 오사카시에서 별도로 지불하는 숙박세를 제외한 금액이니 이용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오사카 가성비 호텔 추천

- 목차 -

1. 덴노지 미야코 호텔 - 덴노지역

2. JR웨스트 그룹 비아 인 아베노 덴노지 - 덴노지역

3. 리본호텔 - 신이마미야역

4. 네스트&라이즈 오사카 난바호텔 - 이마미야에비스역

5. 호텔 트러스티 오사카 아베노 - 덴노지역

1. 덴노지 미야코 호텔 - 덴노지역

덴노지역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덴노지 미야코 호텔입니다. 덴노지역과 지하로 연결돼있어 무거운 캐리어가 있더라도 편리하게 이용하기 좋은 오사카 가성비 숙소인데요. 역이랑 가까워 전철 소음이 있을 수 있는 점은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인근에 돈키호테, 코난, 큐즈몰 등 백화점과 드럭스토어, 편의점이 즐비해있습니다.

오사카의 주요 관광지인 덴노지 동물원까지는 도보 14분이 소요되어 초록빛으로 물든 덴노지 인근을 여행하기에도 훌륭한 위치입니다. 551호라이와 덴노지 동물원 입장료 포함 객실 등 다양한 옵션으로 객실을 예약할 수 있어 여행 경비를 절약할수도 있는데요.

객실 타입 중 트리플룸과 쿼드룸이 있어 3~4인으로 구성된 여행객도 각자의 침대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1박에 10만원 내외의 가격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오래된 호텔로 약간의 세월이 느껴지나 쾌적한 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 비아 인 아베노 덴노지 - 덴노지역

덴노지공원 뷰 객실이 있는 비아 인 아베노 덴노지입니다. 가성비있는 가격과 위치 모두 훌륭해 한국인 관광객 사이 재예약율이 높은 오사카 가성비 호텔이기도 하죠. 덴노지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있으며 호텔 바로 아래 돈키호테가 있어 기념품이나 필요 물품을 구입하기에도 편리합니다.

철도가 호텔 건너편에 있으나 방음이 좋은 편으로 소음이 크지 않은데요. 제공되는 조식은 일본식과 양식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베이커리류와 디저트류는 뷔페식으로 선택해 먹을 수 있습니다. 트윈룸은 1박 11만원대로 2인이 함께 묵을 숙소로 추천합니다.

주변에 신세카이 시장이 있어 볼거리도 풍성한데요. 쓰텐키쿠타워까지는 도보 12분으로 주변 관광지와의 접근성도 좋은 호텔입니다.

3. 리본호텔 - 신이마미야역

에어비앤비에서 예약할 수 있는 리본호텔은 숨겨진 오사카의 가성비 호텔입니다. 신이마미먀역 바로 앞에 위치한 호텔로 오사카 교통의 중심인 난바역까지 편하게 오갈 수 있어 위치도 좋은 호텔이죠. 도톤보리와는 거리가 조금 있어 밤이 되면 고요하게 휴식을 즐기기 좋습니다.

비대면 체크인, 체크아웃으로 운영되는 호텔임에도 숙소 호스트가 특히 친절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쾌적하게 관리되는 객실과 공동 식당, 무료 공용 세탁실 등 서비스 면에서도 훌륭하죠. 호텔 바로 앞 패밀리마트와 로손 등 일본의 유명 편의점이 위치해있어 편리합니다.

객실 내 냉동고가 설치되어 있어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이나 음료를 사와 시원하게 먹을 수 있기도 한데요. 최소 2박부터 예약이 가능한 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4. 네스트&라이즈 오사카 난바호텔 - 이마미야에비스역

이마미야에비스역 인근에 위치한 네스트&라이즈 오사카 난바호텔은 한국인 여행객들 사이에서 가성비 최고의 호텔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호텔에서 도보 5분 거리에 타이에히노유 온천이 위치해있어 여행으로 인한 피로를 풀기에도 좋은데요.

도톤보리까지는 도보 20여분으로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수산물 시장, 마트, 한식당 등 볼거리가 많아 심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건물로 깨끗함까지 느껴지는데요. 지하철 바로 앞에 위치한만큼 소음에 민감한 분들은 미리 호텔에 연학하여 지하철 반대방향의 객실을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잠옷을 제공해주고 있어 연박을 하더라도 쾌적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방은 좁은 편이지만 욕실 내 욕조와 세면대가 있어 하루의 마무리로 족욕이나 반신욕을 즐길수도 있죠. 구글 리뷰에서는 호불호가 크게 나뉘는 편이지만 일본 여행 커뮤니티에서는 전반적으로 평이 좋은 오사카 가성비 호텔입니다.

5. 호텔 트러스티 오사카 아베노 - 덴노지역

덴노지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오사카 가성비 호텔 트러스티 오사카 아베노입니다. 고층 객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밤 10시 30분까지는 보안직원이 1층에 상주해있어 보안성도 갖추고 있는데요. 호텔 인근에 하루카스300를 비롯한 쇼핑몰과 백화점이 즐비해 있어 쇼핑과 도심뷰 등을 만끽하기에도 좋습니다.

단점은 딱 하나, 객실의 크기가 작다는 것인데요. 1~2인 여행객이 잠만 자는 용도로 가성비 호텔을 찾는다면 완벽한 숙소가 됩니다. 욕실 내 욕조가 있을 뿐 아니라 단추있는 셔츠형 잠옷이 매일 제공되며, 다채로운 조식까지 제공되기 때문이죠. 위치와 가성비, 친절함과 서비스까지 모두 만족스럽다는 평이 많은 오사카 가성비 호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