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대 아재의 방입니다
집 방하나를 온전히 제 방으로 쓰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방 빼고는 다 와이프 거라는게 문제입니다

게임기, 그중에서도 휴대용 게임기를 좋아해서
당근마켓에 뜰때마다 하나 둘씩 모았는데 이렇게 됐네요

제일 좋아하는것은 게임보이 어드밴스, GBA입니다

게임보이 컬러는 어릴때 사질 못해서 추억이 별로 없습니다

제일 초기형 게임보이(일명 냉장고)
정크품을 사서 깨끗히 닦아서 수리했습니다
액정은 IPS로 바꿀까 하다가 그냥 알리산 싸구려 백라이트만 넣었습니다

이건 당근마켓에서 고장났다고 4만원에 줏어온 GBA SP입니다
알고보니 그냥 배터리 방전이었습니다 충전하니 작동

와이프가 구해오라고 협박해서 일옥에서 주문했던
일본 전용 색상 라벤더 2DS입니다
리락쿠마 에디션으로 꾸며놨네요

지인이 선물해줬던 앤버닉 RG28XX입니다 흔히 말하는 에뮬게임기이죠
동물의 숲 테마로 꾸며져있습니다

요코이 군페이의 비운의 게임기
원더스완 컬러 입니다 IPS 액정으로 개조해두어서 화면이 쨍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휴대용 게임기인 GBA SP 입니다
퍼니플레잉에서 커스텀 기판을 사서 CPU 및 램 이식하여 투명 쉘 + IPS액정까지 나름 풀튠이라고 해놓은 상태입니다
LED는 밝기 조절 및 모드 변경 가능하며 끌 수도 있습니다

추억의 게임기인 NDSL 입니다 상단만 투명버젼으로 꾸며놨습니다

PSP와 PS VITA, 그리고 어릴때 부자집 애들만 가질 수 있었던 게임기어입니다
게임기어는 전원만 들어오는 상태라 수리해야하는데 바쁘네요
아래쪽은 안드로이드 기반 에뮬게임기인 RG556 입니다 OLED라 액정이 좋습니다

한때 열풍이었던 미유미니 입니다
ETSY에서 플스 버젼 데칼 및 버튼 구매하여 플스 느낌으로 꾸며놓았습니다

이건 LG의 비운의 폰이었던 LG 윙 보조액정을 이용하여 만든 엘지 윙 커스텀입니다
키시 V2 울트라 컨트롤러와 딱맞게 3D 프린터로 쉘 출력하여 만든 녀석입니다
컨트롤러는 떼버리고 중간 액정만으로도 작동합니다 카메라만 작동안되고 일반 폰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당근마켓에서 7만원에 뜨자말자 채팅 걸어서 8대1의 경쟁률을 뚫고 구매한 화이트 PSP GO 입니다
예약 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더 비싸게 사겠다고 연락했는데도 팔지 않고 저랑 약속을 지켜주신 판매자분이 고마웠습니다

국산 게임기의 마지막 자존심...?
오드로이드 GO 울트라입니다
버튼감만 해결되면 PS2까지 무난히 돌아가는 가성비 좋은 게임기입니다

그 외 뭐 많습니다...

책상 가운데에는 PS5 와 VR2를 위한 공간이 있습니다
사실 제 PS5 는 거의 99% 그란투리스모7 전용 머신입니다

플스용 모니터 아래에는 일본 여행갈때마다 조금씩 사왔던 1:64 자동차 다이캐스트 들이 있습니다

이건 후쿠오카 망가쇼코에서 300엔에 사왔던 BMW Z3 입니다

제가 타고 있는 97년식 BMW Z3와 같은 모델입니다

밤에 보니 좀 무서운 벅스바니네요
폐업하는 술집에서 당근마켓에 올려두셔서 구매해왔습니다
원래는 투명 볼에 사탕을 올려놓고 쓰던 물품입니다만
스위치가 딱 맞길래 전시해놓고 있습니다

그 왼편에는 어릴때 정말 좋아했던 몬스터트럭 미니카(런치박스)와
잠시 탔었던 미니로버 레고가 있습니다

왼편 타공판에는 게임 소프트웨어가 걸려있고
아래쪽에는 방모 및 4:3모니터, 브라운관 TV가 있습니다

방모에서는 주로 슈퍼패미컴을 플레이 합니다
꽃혀있는 게임은 에프원 그랑프리 파트2입니다

책상 상단에는 제 중고딩 시절을 책임졌던 PS2가 있습니다
왼편에는 세가 새턴 및 엑스박스입니다

천장 조명은 저 홀맨 같이 생긴놈이 책임집니다

슈퍼패미컴은 지인께서 선물해주신것인데
황변현상을 해결해보려 자외선도 써보고 난리를 쳤으나 얼룩덜룩해졌습니다
게임은 잘 되니 그러려니 합니다

HP 모니터는 누가 버린걸 줏어온것인데
오지게 무겁습니다
요즘 보기 힘든 CCFL 방식 4:3 모니터입니다
고전게임에 딱입니다

제일 자주하는건 테크모 월드컵 98입니다
어릴때 원코인 클리어 할 수 있었던 몇 안되는 게임입니다

새턴의 ST-V 기판은 에뮬레이팅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FPGA 방식의 MiSTer를 이용해서 플레이 합니다
모니터 뒤에 숨겨놓고 있습니다

그 왼편에는 당근에서 1만원에 줏어온 브라운관 티비가 있습니다만
이제 눈깔이 아파서 이걸로는 거의 게임을 안하고 있습니다

심심할때마다 꺼내읽는 게임비평입니다
원본은 일본 잡지이나 한국의 내용을 추가하여 발매하던 잡지였죠
안타깝게도 2001~2002년, 2년간만 발매되고 폐간되었습니다
1권 빼고 풀셋인데 1권은 뭐... 살다보면 또 언젠가 구해지겠지요

제일 오른쪽은 제 PC 모니터입니다
한성 30인치입니다
하루종일 PC앞에서 일하는 직업이라 사실 집에 오면 PC는 잘 안켭니다
문제는 회사에서 루리웹 접속이 안됩니다... 게임사이트라고 차단당합니다...

모니터 아래에는 제가 좋아하는 물품들이 있습니다

도쿄 닌텐도 스토어 가서 뽑아온 열쇠고리와
게임기용 배터리를 넣는 맥주박스 모양 배터리 홀더 등

타임즈 게이트에서 판매하는 LCD 모니터 5개짜리 악세사리도 있습니다

여러 애니메이션 GIF들이 랜덤으로 돌아갑니다
멍때리고 보기 좋습니다

플스용 모니터는 모니터 암으로 연결되어 있어 이렇게 돌려서 유튜브 켜놓고 서핑하거나 할때도 있습니다

책상오른쪽에는 결혼할때 샀던 시스템 옷장 남는걸 전시공간 등으로 쓰고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3D 프린터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걸로 리듬게임 컨트롤러도 뽑아서 만들어 놀고... 그렇습니다
게임기 및 타공판 거치대도 이 3D프린터로 만들어 뽑았습니다

위에는 와이프가 생일 선물로 사줬던 소닉 레고랑...
지인이 선물해준 고잉메리호가 있습니다

책상 반대편은 제 작업대가 있고요...
보통 정크게임기 사서 납땜하거나 청소하거나 할때 쓰는 공간입니다

벽에 걸려있는건 나무13작가님 친필 사인 일러스트입니다

작업대 옆에는 트러스트 마스터 TGT2 와 TLCM 페달 등
제 레이싱 게임 거치대가 위치해있습니다
게임하지 않을때는 이동에 방해되므로 치워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간단히 제 방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저희집의 LP 음악 감상공간등을 올려보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