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24Y 영업익 501% 급증 3조5천12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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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이 지난해 홍해 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해상 운임 상승으로 역대 세 번째로 좋은 실적을 냈다.

HMM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조 5천 128억 원으로 전년 대비 501% 증가했으며, 매출은 39% 늘어난 11조 7천 2억 원으로 집계됐다. 당기 순이익은 290% 증가한 3조 7천 807억 원.

매출과 영업이익은 코로나 특수 시기였던 2022년, 2021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많았으며, 특히 영업 이익률은 해운 업계는 물론 국내 상장사 최고 수준인 30%를 기록했다. 반면 부채 비율은 21%로 크게 낮아졌다.

이런 호실적은 홍해 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과 중국 간 물동량 증가로 전 노선에서 운임 상승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 지수(SCFI)는 지난해 평균 2천 506 포인트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3년 평균 대비 149%(1천 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HMM은 올해는 지난해보다는 비우호적인 경영 환경에 처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9천 TEU 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9척을 비롯해 친환경 컨테이너선 도입을 계속할 방침이다. 특히 대서양, 인도, 남미 등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 중심으로 신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HMM 관계자는 "지난해 발표한 2030 중장기 전략을 중심으로 선대 확장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 친환경 규제 대응, 디지털 라이제이션 등 경쟁력 강화 방안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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