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선 당첨돼도 걱정”…서울 아파트 평당 4424만원, 분양가 또 역대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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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을 통해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자들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모양새다.
공사비, 인건비 등 상승 영파로 서울과 전국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 모두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기 때문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5일 발표한 9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1338만3000원으로, 이는 역대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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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인건비 등 상승 영향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5일 발표한 9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1338만3000원으로, 이는 역대 최고치다. 전월(1304만3000원)과 전년 동원(969만7000원)과 비교하면 각각 2.61%, 38.00% 오른 수준이다.
3.3㎡(1평)당으로 환산하면 약 4424만1000원이다. 기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7월(4401만7000원)에 비해 22만4000원 오른 것이다.
서울의 평균 분양가 상승은 원자잿값과 인건비 등 공사비 상승과 함께 최근 강남권 등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비싼 지역에서 분양이 잇따른 여파로 보인다. 충북, 경북 등 기타 지방의 분양가 상승은 전국 분양가 상승을 견인했다.
기타 지방의 ㎡당 분양가는 451만1000원으로 전월(445만9000원) 대비 1.15% 상승했다.
한편, 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최근 12개월간 자료를 평균해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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