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가 없는 게 확실해"... 세상 모든 걱정 내려놓은 '다비'의 3단계 무아지경 수면법

고양이들은 하루의 절반 이상을 잠으로 보낸다지만, 이번에 소개할 '다비(Darby)'는 그 차원이 다릅니다. 제목 그대로 '완벽한 방종'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는 다비의 일상을 공개합니다.

1단계: "인간아, 배를 만져도 좋다" - 무한 신뢰형

첫 번째 사진 속 다비는 소파 위에서 배를 하늘로 향한 채 대자로 뻗어 있습니다. 집사의 다리 옆에서 가장 취약한 부위인 배를 완전히 드러내고 자는 모습은 집사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평화로움을 상징하죠. 핑크빛 코를 씰룩이며 꿈나라를 여행 중인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네요!

2단계: "현생이 너무 피곤하다냥" - 페이스플랜트형

두 번째 자세는 일명 '얼굴 박기'입니다. 몸은 바닥에 둔 채, 얼굴만 푹신한 고양이 침대에 푹 파묻고 잠들었는데요. 마치 월요일 아침 출근을 거부하는 직장인의 모습 같기도 합니다. 숨은 쉴 수 있는지 걱정되지만, 녀석에게는 이 자세가 최고의 어둠을 선사하는 모양입니다.

3단계: "중력? 그게 뭐냥?" - 액체 괴물형

마지막 사진은 다비의 유연함이 정점에 달한 모습입니다. 소파 끝에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는데, 상체는 이미 중력의 법칙을 따라 아래로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뒷다리는 소파 위에, 앞발은 허공에 둔 채 잠든 이 모습은 "고양이는 역시 액체"라는 가설을 다시 한번 증명합니다.

잠자는 자세만으로도 수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는 다비! 부디 꿈속에서는 맛있는 츄르 동산에서 마음껏 뛰어놀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