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레슨비 43억? 횡령 의혹에 입 열었다 "오해 해소되길" [전문]

윤성열 기자 2023. 5. 2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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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선희가 횡령 의혹을 둘러싼 디스패치의 추가 폭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선희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 광장 측은 26일 "금일 디스패치의 이선희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이라며 "이선희는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며 관련 사실관계를 상세하게 소명했다"고 밝혔다.

금일 디스패치의 이선희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이선희씨는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며 관련 사실관계를 상세하게 소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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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스타뉴스
가수 이선희가 횡령 의혹을 둘러싼 디스패치의 추가 폭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선희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 광장 측은 26일 "금일 디스패치의 이선희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이라며 "이선희는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며 관련 사실관계를 상세하게 소명했다"고 밝혔다.

광장 측은 이어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경찰의 현명한 판단으로 이선희에 대한 오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스패치는 이날 이선희가 만든 법인 원엔터테인먼트(이하 원엔터)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 사이 이상 거래를 경찰이 감지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원엔터는 후크 소속 가수들의 레슨비 명목으로 후크로부터 10년에 걸쳐 43억원을 받았다. 또한 디스패치는 윈엔터가 이선희와 후크 대표 권진영의 가족을 직원으로 채용, 9억 원 가량의 부정 수급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광장 측은 "사실과 다른 추측성 내용으로 이선희라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당부드린다"며 "아울러 무분별한 보도와 댓글 등에 대해서는 형사고소,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지난 25일 이선희를 횡령 혐의로 소환해 조사했다. 경찰은 이선희가 원엔터의 자금을 횡령한 것으로 의심해 수사 중이다. 이선희는 "가수일 뿐 경영에 관여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광장 측이 전한 공식입장 전문

이선희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 광장입니다.

금일 디스패치의 이선희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이선희씨는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며 관련 사실관계를 상세하게 소명하였습니다.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를 부탁드리고, 경찰의 현명한 판단으로 이선희씨에 대한 오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실과 다른 추측성 내용으로 이선희라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무분별한 보도와 댓글 등에 대해서는 형사고소,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말씀드립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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