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이별했지만 술집에서 번호 딴 남자와 6년 연애하고 바로 결혼한 재벌 3세

"고등학교 졸업파티에서 시작된 인연"

뮤지컬 배우 함연지는 고등학교 졸업 직후 열린 연합 졸업파티에서 남편 김재우를 처음 만났다.

당시 이별 직후였던 함연지는 우연히 자리에서 가장 눈에 띄던 김재우에게 먼저 다가가 연락처를 요청했다.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예상 밖의 거절이었다.

잠시 뒤 김재우가 다시 나타나 번호를 건넸지만, 이미 상처받은 함연지는 연락처를 지워버렸다.

"번호 삭제 후 시작된 반전"

일주일이 지나도 연락이 없자 이번엔 김재우가 먼저 움직였다.

함연지의 친구를 통해 연락처를 알아낸 뒤 페이스북으로 메시지를 보냈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의 대화가 다시 시작됐다.

다소 시큰둥한 그의 첫인사가 오히려 함연지의 마음을 움직였고, 그렇게 연애가 시작됐다.

"6년 장거리 연애 끝에 결혼"

스무 살이 된 두 사람은 곧 장거리 연애를 시작했다. 함연지는 뉴욕에서, 김재우는 홍콩에서 각자의 유학 생활을 이어가며 12시간 시차를 견뎌냈다.

방학 때면 비행시간만 왕복 30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오가며 만남을 이어갔고, 결국 7년 연애 끝에 2017년 결혼에 골인했다.

"오뚜기 상속녀 아닌 뮤지컬 배우로"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알려진 함연지는 집안보다 자신의 경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남편 김재우 역시 민사고와 해외 유명 대학을 졸업한 엘리트로, 모 대기업 임원의 아들로 알려져 있다.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도 20살 첫 만남을 지켜낸 두 사람은 긴 장거리 연애 끝에 결혼으로 사랑을 완성했다.

사진출처: 커뮤니티

Copyright © 본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으며, 카카오 운영정책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