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유치원 한달에 180만원? 출산율이 바닥인 이유

영어유치원 한 달에 180만 원, 쌍둥이 학원비만 500만 원? 출산율은 왜 바닥일까!

“내 친구 아들, 영어유치원 한 달에 180만 원 낸대.”

“쌍둥이 키우는 또 다른 친구는 초등학생 학원비만 월 500만 원…”

이쯤 되면 아이 낳으면 집 한 채 값이 사라진다는 말, 농담이 아니죠. 요즘 대한민국에서 아이 키우는 현실, 진짜 얼마나 허리 휘는지 풀어볼게요!

1. 영어유치원비, 연간 1500만 원 시대

서울·경기권 영어유치원 월평균 학원비가 150만~180만 원, 연간으론 1500만 원이 훌쩍 넘는 곳도 많아요.

여기에 교재비, 급식비, 방과후 프로그램, 차량비까지 더하면 실제 부담은 더 커집니다. 이 정도면 유치원 졸업 전에 대학 등록금 반은 내는 셈이라는 말, 이해가 절로 되죠.

2. 초등생 쌍둥이 학원비만 500만 원?

영어, 수학, 코딩, 피아노, 체육, 논술… 쌍둥이 키우는 친구네는 초등학생 학원비만 한 달 500만 원이 나간다고 해요.

학원비가 100만 원 넘는 건 기본, 과외나 특기활동까지 더하면 월급이 통째로 사교육비로 사라진다는 하소연이 현실입니다.

3. 왜 이렇게까지 올랐을까?

영어유치원, 사교육 시장은 매년 10%씩 인상 “남들 다 보내니까 우리 아이만 뒤처질까 불안”

학교 밖 경쟁, 조기교육 열풍, 그리고 내 아이만큼은 이라는 부모 마음이 끝없는 사교육비 상승을 부추깁니다.

4. 출산율은 바닥, 육아비용은 천장

2023년 대한민국 합계출산율 0.72명, OECD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초저출산. 육아·교육비 부담이 커질수록 둘째? 셋째? 꿈도 못 꾼다는 집이 늘어나고 있어요.저 또한 그렇고요.

실제로 자녀 1명당 양육비는 2003년 1억 6천만 원 → 2018년 2억 8천만 원으로 75%나 뛰었습니다. 학원비, 유치원비, 각종 부대비용이 출산 기피의 핵심 원인이라는 건 이제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이죠.

5. 이러니 누가 아이를 낳겠어?

집값, 육아비, 교육비, 거기에 맞벌이도 힘든 현실까지. 정부가 출산 장려 정책을 쏟아내도 현실에서 체감되는 건 거의 없다는 게 많은 부모들의 솔직한 목소리입니다. 아이 낳으면 집 한 채 값이 사라진다는 말, 이제는 웃을 수만은 없는 진짜 현실이에요.

정리하면,

영어유치원 한 달 180만 원,

쌍둥이 초등생 학원비 500만 원 시대.

출산율은 바닥, 육아비용은 천장!

이런 현실에서 “아이 낳으라”는 말, 이제는 진짜 용기가 필요해 보입니다. 여러분은 이 상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