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고속도로 차선 부실시공' 도로공사 압수수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고속도로 차선 부실시공 의혹과 관련해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고속도로 차선 시공업체들이 빛 반사 기능이 떨어지는 제품을 사용해 단가를 낮추는 방식으로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또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이 이런 부실시공을 눈감아준 정황을 파악해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고속도로 차선 부실시공 의혹과 관련해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오늘 오전 경북 김천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본사와 충남 부여지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고속도로 차선 시공업체들이 빛 반사 기능이 떨어지는 제품을 사용해 단가를 낮추는 방식으로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부실시공 의혹을 받는 고속도로 차선의 도색 공사비 규모는 전국 20여 개 구간으로 약 240억 원 규모입니다.
경찰은 또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이 이런 부실시공을 눈감아준 정황을 파악해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관련 혐의에 대해 면밀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경아 기자(iamher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64704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한일 정상회담 시작‥이 시각 회담장
- 경북 상주 산불‥'산불 2단계' 발령
- [속보] 충남 천안 공사장 옹벽 무너져 노동자 매몰‥3명 심정지·의식불명
- 민주당, 이낙연 제명·박지현 탈당 청원 거부‥"동지 공격 중단해야"
- 윤 대통령 지지율 35%‥'강제징용 해법' 반대 60% [NBS조사]
- [단독] 정순신 아들 '강제전학' 삭제‥교육부, 반포고 현장 조사
- "화상 입히고 물고문"‥반려견 18마리 죽인 40대 '법정 구속'
- 중국이 금지한 '#2952'‥무슨 뜻이길래?
- 전두환 손자, 현역 군 간부 지목해 범죄 의혹 제기‥군 "사실 확인 검토"
- 일반식품인데 "키크는 영양제"‥온라인 불법 광고 226건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