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의 본성은 힘들 때보다 잘될 때 더 선명하게 드러난다. 어려울 때는 누구나 겸손해질 수 있다. 그러나 성과가 생기고, 돈이 늘고, 인정받기 시작하면 태도가 달라진다.
그때 감추고 있던 본성이 올라온다. 그래서 사람은 성공 이후를 봐야 한다. 잘될 때, 이 네 가지에서 본성이 티가 난다.

1. 말을 고르는 방식
성과가 생긴 뒤 말이 달라진다. “운이 좋았다”고 말하는지, “내가 해서 된 거다”라고 말하는지 차이가 난다.
잘될수록 타인을 낮추는 표현이 늘어나는 사람도 있다. 말은 생각의 습관이다. 성공 후의 말투는 그 사람의 내면 크기를 보여준다.

2. 주변을 대하는 태도
지위가 올라가면 대하는 방식이 달라진다. 이전에는 공손했는데, 어느 순간 반말과 명령이 늘어난다.
도움받았던 사람을 잊고 새로운 사람만 찾는다. 잘될수록 예의가 줄어든다면 그게 본성이다. 진짜 단단한 사람은 위치가 바뀌어도 태도가 바뀌지 않는다.

3. 돈을 쓰는 방향
돈이 생기면 어디에 쓰는지에서 본성이 드러난다. 과시와 비교에 쓰는지, 배움과 관계에 쓰는지 다르다. 소비는 가치관의 기록이다.
잘될수록 소비가 커지지만, 방향은 더 중요해진다. 돈의 방향이 곧 그 사람의 기준이다.

4. 타인의 성공을 대하는 표정
자신이 잘될 때도 남의 성공을 기뻐할 수 있는지 보라. 비교와 우월감이 올라오는지, 진심으로 축하하는지 차이가 난다.
성공은 사람을 여유 있게 만들기도 하지만, 오히려 불안하게 만들기도 한다. 남의 성취를 대하는 태도는 속마음을 숨기기 어렵다.

말, 태도, 소비, 그리고 타인의 성공을 대하는 방식. 사람은 잘될 때 이 네 가지에서 본성이 드러난다. 어려울 때의 겸손은 생존 전략일 수 있다.
그러나 성공 이후의 태도는 선택이다. 지금 당신이 잘되고 있다면, 당신의 말과 표정은 어떤가. 결국 남는 건 성과가 아니라 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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