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의료재단(이사장 오익환) 아인병원은 병원 내 ‘면역증진센터’를 개설하고 본격적 진료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

면역증진센터에는 김선숙 면역증진센터장과 허윤석∙한승림∙이효진∙신동현 과장 등 대학병원 교수 출신 등 우수 의료진이 포진했다.

센터는 만성 질환 보유 환자나 암 치료 후 환자 대상 전인적 면역 치료를 통한 면역 증진, 암 재발 방지 등을 목표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가정의학과와 유방갑상선외과, 대장항문외과, 위장관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 전문의들이 다학제 협진을 실시한다.

아울러 인천 최초로 암 치료 후 환자를 위한 최신 고주파 온열 암 치료기인 온코써미아 2030K를 도입했으며, 고압 산소 치료와 림프도수 치료도 시행할 예정이다.

전문 영양사가 환자 영양 상태를 확인해 영양 식단을 제공하며, 심리 안정을 위한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선숙 센터장은 “수험생부터 갱년기, 시니어까지 건강 관리는 물론 암 치료 후 환자 면역력과 체력 저하, 통증, 치료 부작용, 심리적 불안 등까지 아우르는 것이 목표”라며 “실력 있는 전문의들과 최신 장비로 환자 면역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