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민은행 해킹 27일부터 시작‥임직원 20·고객 99명 정보 유출

구민지 nine@mbc.co.kr 2026. 10. 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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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국민은행 해킹 공격이 신한은행보다 앞선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C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민규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국민은행 보고서를 보면, 해커들의 공격은 지난달 27일 밤 11시 19분쯤 시작됐습니다.

이 공격으로 임직원 20명과 고객 99명의 정보 153건이 유출됐습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달 28일 저녁부터 해킹 공격을 받아 2만 5천여 명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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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국민은행 해킹 공격이 신한은행보다 앞선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C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민규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국민은행 보고서를 보면, 해커들의 공격은 지난달 27일 밤 11시 19분쯤 시작됐습니다.

해커들은 국민은행 임직원들이 쓰는 AI 서비스에 접근해 정보를 빼내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격은 43시간 가까이 이어지다 29일 오후 6시쯤 멈췄고, 국민은행은 하루 뒤인 30일 저녁 7시쯤 공격 사실을 알아챘습니다.

국민은행은 침입차단시스템으로 공격을 막아 피해를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공격으로 임직원 20명과 고객 99명의 정보 153건이 유출됐습니다.

박민규 의원은 "신한은행에 이어 국민은행 등 다른 시중은행까지 연이어 사고가 발생한 만큼, 금융당국은 개별 사고 수습에 그치지 말고 은행권 전체의 보안체계를 전면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은행권의 보안 수준을 철저히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보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달 28일 저녁부터 해킹 공격을 받아 2만 5천여 명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구민지 기자(nin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econo/article/6855496_3693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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